라이프 2018-08-02

'왕실 새신부' 메건 마클, 우아한 로얄 스타일의 핵심 '벨티드 패션' 17

영국 왕실의 새신부 메건 마클은 자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왕실 패션 규칙에 부합한 로얄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메건 마클의 로얄 시그너처룩 핵심은 벨트에 있다. 그녀가 지금까지 선보인 우아한 '벨티드 패션' 17를 소개한다.


 

 

영국 왕실 로얄 패밀리로 입성한 '현대판 신데렐라' 메건 마클의 나비효과가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메건 마클 퍼스널 스타일 모방 현상은 약혼 발표과 동시에 세계적인 파급력을 보여주었으며 심지어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서도 메건 마크리가 착용한 브랜드와 스타일을 추종하는 소비자들도 대폭 증가했다. 

 

영국의 새 왕세손비 '서식스 공작부인'으로 신분이 바뀐 메건 마클은 결혼 후에는 자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왕실 패션의 규칙을 어기지 않는 우아한 로얄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동서지간인 케이트 미들턴에 밀릴 것이라는 당초 예측과 달리 메건 마클은 완벽한 스타일과 멋진 의상으로  대중들을 감탄시키고 있다.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의 클래식에 완벽한 왕실의 화려함과 최신 트렌드를 믹스하는 반면 메건 마클은 느긋한 캘리포니아 시크에 샤프한 테일러링과 소수의 심험적인 엣지를 섞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건 마클이 선보이는 로얄 시그너처 스타일의 비법은 바로 벨트에 있다. 보트넥 네크라인 의상을 선호하지만  가장 많이 반복해서 착용한 액세서리는 바로 벨트다. 이제 벨트만 잘 매치해도 매건 마클 패션을 따라할 수 있다는 비법이 발견된 셈이다.

 

메건 마클은 다양한 코트와 드레스를 착용할때  실루엣의 틀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벨트를 매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기 미드 '슈트'의 스타에서 왕실의 새색시로 인생이 바뀐 메건 마클이 지금까지 선보인 로얄 스타일의 포인트 '벨티드 패션' 17를 소개한다.

 

 

1. 휴고 보스 블랙 드레스

 

지난 4월 23일 메건 마클은 인종적인 문제로 일어난 공격으로 런던에서 사망한 10대 청소년 스테판 로렌스의 삶과 유산을 기념하는 25주년 추모식에 해리 왕자와 함께 참석했다. 자신도 혼혈인 메건 마클은 이 특별한 행사를 위해 두꺼운 벨트로 허리를 조인 적절한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누드 스틸레터와 매칭 클러치 백을 들었다.  

 

 

 

 

 

2. 블랙 할로 드레스

 

지난 4월 19일 메건 마클은 2018 영국연방 정상회의에서 열린 여성 역량강화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 블랙 할로(Black Halo)의 지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미디 길이의 넘버 드레스는 비대칭 네크라인과 허리를 묶은 벨트가 특징이다. 그녀는 블랙 구찌 클러치와 심플한 다이아몬드 귀덜이, 아쿠아주라(Aquazzura)의 레이스-업 펌프스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3. 랄프 로렌 앙상블 

지난 7월 9일 메건 마클은 루이 왕자의 왕실 세례식에 아주 특별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이 행사를 위해 서식스 공작 부인은 보트 네크라인과 7부 소매가 매력적인 올리브 그린의 랄프 로렌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얇은 벨트와 스테판 존스의 모자, 클러치, 장갑, 마놀로 블라닉 스웨이드 펌프스로 스타일리시한 랄프 로렌 앙상블의 돋보이게 만들었다.

 

 

 

 

 

4. 에밀리아 윅스테드 칵테일 드레스  

 

아일랜드 더불린을 해리 왕자와 함께 방문한 메건 마클은 영국 대사의 관저에서 열린 섬머 파티에 에밀리아 윅스테드의 멋진 블랙 칵테일 드레스를 입었다. 이 스타일은 스퀘어 네크라인, 포켓, 허리에 맨 두꺼운 벨트가 특징이었다.

 

 

 

 

 

5. 캐롤리나 헤레라 드레스

 

지난 7월 26일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와 함께 폴로 경기장에 깜짝 등장했다. 당시 그녀는 V 넥과 딥 포켓, 두꺼운 벨트가 특징인 캐롤리나 헤레라의 데님 원피스를 착용했다. 그녀는 여기에 제이.크루 라프탄 클러치, 화이트 펌프스, 스터드 귀길이,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매치해 옷차림을 마무리했다.

 

 

 

 

 

6. 하우스 오브 노니 트렌치 드레스

 

매건 마클이 넬슨 만델라 100주년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 외출을 했을 때, 그녀는 캐나다 브랜드 하우스 오브 노니(House of Nonie)의 멋진 핑크 색의 트렌치 드레스를 입었다. 이 트렌치 드레스 역시 허리를 벨트로 묶었다. 여기에 멀버리 백과 뉴튜럴 톤 힐, 스터드 귀걸이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7. 지방시 팬츠슈트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의 게일스포츠협회가 마련한 재미있는 행사에 참석한 메건 마클은 지방시의 블랙 팬츠슈트에 편안한 화이트 티셔츠를 입었다. 여기에 사라 플린트의 블랙 펌프스와 지방시 벨트, 가죽 클러치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8. 디올 가운

 

영국 공군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메건 마클은 가는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보트 넥 네크라인이 우아한 플 스커트의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는 즉시 그녀가 결혼식 때 입은 지방시 웨딩 드레스가 연상시켰다. 

 

 

 

 

 

9. 지방시 드레스

 

로얄 애스콧에 생전 처음 참석한 메건 마클은 얇은 블랙 벨트로 허리를 묶은 놀랍도록 심플한 지방시 드레스를 착용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녀는 멋진 룩을 완성하기 위해 필립 트레이시의 블랙 & 화이트 모자, 블랙 클러치, 블랙 힐을 선택해 전체적으로 우아한 블랙 & 화이트 패션을 연출했다.

 

 

 

 

 

10. 지방시 케이프 드레스

 

지난 6월 14일 메건 마클은 체셔를 방문하기 위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런던 북쪽으로 200마일을 여행했다. 이날 메건 마클은 지방시의 우아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시크한 블랙 & 골드 벨트와 블랙 클러치, 진주 귀걸이, 사라 필린트의 펌프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타이즈로 여왕을 동행하는 특별한 날을 위한 룩을 완성했다.

 

 

 

 

 

11. 조셉 베이지 플리츠 스커트

 

약혼 후 첫번째 공식행사에서 메건 마클은 벨트로 허리를 조인 영국 브랜드 조셉(Joseph) 주름 스트와 월포드 보디 슈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그녀는 스트라스베리 가죽 미디 토트와 블랙 슬라우치 부츠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12. 아쿠아자라 스트라이프 드레스

 

영연방 유스 포럼에 참석한 메건 마클은 매력적인 아쿠아자라(Altuzarra) 의 벨티트 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선을 집중시켰다. 드레스 위에 카밀라 앤 마크 블레이저를 걸치고 힐과 로스바디 백을 매치했다. 이 옷차림은 행사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세련된 스타일이었다.

 

 

 

 

 

13. 제이.크루 코트

 

영국 버밍엄을 방문했을 때 메건 마클은 올세인츠 스웨터와 알렉산더 왕 팬츠 위에 벨트가 달린 제이.크루 코트를 착용해 미국 브랜드와 영국 브랜드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여기에 마놀로 블라닉 펌프스와 알투자라의 새들 백을 매치해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연출했다.

 

 

 

 

 

14. 제이슨 우 트렌치 드레스

 

해리 왕자, 케이트 미들턴, 윌리엄 왕자와 함께 처음으로 대중들 앞에 등장한 메건 마클은 심플하면서도 인상적인 제이슨 우의 트렌치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가에 특히 그녀가 선호하는 보석과 멋진 아쿠아주라 스웨이드 펌프스를 매치했다.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케이트 미들턴이 입은 세라핀의 블루 드레스와 잘 어울렸다.

 

 

 

 

 

15. 스텔라 맥카트니 코트

 

웨일즈 가디프에서의 세번째 공식 약혼식에서 메건 마클은 벨트가 달린 스텔라 맥카트니의 롱 코트에 스카프, 히우트 데님(Hiut Denim)의 시가렛 팬츠, 타비사 시몬스(Tabitha Simmons)의 벨벳 부츠를 착용해 따뜻함을 유지했다. 그녀는 다크한 옷차림에 드멜리어(DeMellier)의 그린 핸드백, 가브리엘라 아티가스(Gabriela Artigas)의 귀걸이를 매치했다. 

 

 

 

 

 

16. 센테일러 카멜 랩 코트

 

지난 2017년 메건 마클은 노포크 산드링햄에서 열린 예배에 왕실 가족들과 함께 참석, 캐나다 브랜드 센테일러(Sentaler)의 카멜색 랩 코트에 처음으로 로얄 패밀리의 상징인 패시네이터(패시네이터)를 착용했다. 브라운 계열의 장갑과 모자, 슈트어트 와이츠만의 오버-더-니 부츠, 눈길을 사로잡는 클로에의 픽시 가죽 숄더 백으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17. 라인의 화이트 트렌치 코트

 

지난 2017년 11월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와 약혼 발표 당시 캐나다 브랜드 라인(Line)의 화이트 벨트가 달린 트렌치 코트를 입었다. 그녀는 약혼 반지와 아쿠아주라 레이-업 펌프스로 약혼 발표 룩을 완성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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