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8-01 |
돌체앤가바나 2018 가을 광고 휩쓴 셀러브리티 2세들
돌체앤가바나의 2018 가을 남성복 캠페인은 피.디디의 아들 크리시찬 콤스, 피어스 브론스넌의 아들 패리스 브론스넌, 개리 올드만의 아들 찰리 올드만, 주드 로의 아들 아프 로 등 유명 스타 2세들이 대거 등장했다.
최근 몇시즌동안 세계적인 부자와 유먕 스타의 2세들을 패션쇼 무대에 세운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돌체앤가바나는 2018 가을 광고 캠페인에도 캐스팅 테마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공개된 돌체&가바나의 가을 광고 캠페인은 색감, 텍스처, 패턴이 다양하게 교차했으며 밀레니얼 세대들과 셀러브리티 2세들로 가득했다.
오래된 D&G 콜라보레이터인 모렐리 형제가 로마에서 촬영한 여성복 캠페인은 음식, 장소, 관광객을 배경으로 전형적인 로마의 시나리오로 진행되었다.
반짝이는 십자가 귀걸이와 목걸이가 눈에 띄었고 특히 주목할만한 선글라스는 착용자의 이마에 인형 크기의 천사가 기대고 있었다.
메트로포리탄 뮤지엄의 '천상의 바디스; 패션과 카톨릭 상상' 전시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위한, 카속(성직자들이 입는, 보통 검은색이나 주홍색의 옷)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보이는 블랙 & 레드 코트 드레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박물관에 있는 소렐로 폰타나 작품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보다 전통적인 모델을 캐스팅한 여성복 캠페인과 달리 남성복 캠페인은 밀레니얼 세대와 셀러브리티 2세들을 캐스팅했다. 캐스팅된 젊은 귀족들은 대부분 유명 셀러브리티의 2세 자녀들이었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 앞에서 모렐리 형제가 쵤영한 남성복 캠페인 중요한 부분에는 피.디디의 아들 크리시찬 콤스, 피어스 브론스넌의 아들 패리스 브론스넌, 개리 올드만의 아들 찰리 올드만, 주드 로의 아들 아프 로 그리고 인터넷 스타 카메론 달라스 등이 등장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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