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8-07-30 |
'파격 패션 끝판왕' 레이디 가가, 스타일이 변했다! 웨어러블 스타일 29
파격 패션의 끝판왕 레이디 가가는 과소평가된 스타일 아이콘이다. 그 이유는 일반인들이 따라하기 어려운 난해하고 도발적인 스타일 때문이다. 그녀의 여전히 파격적이지만 웨어러블한 스타일 29를 소개한다.
미국의 싱어 송 라이터이자 행위 예술가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는 실제로 자신이 입는 모든 스타일을 통해 경계를 무너뜨린 히트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파격 패션의 끝판을 보여주는 155cm 단신의 레이디 가가가 보여준 스타일은 킬힐과 함께 늘 주목의 대상이었다. 올해도 그녀의 파격 패션은 예외가 없었다. 하지만 스타일을 잘 살펴보면 여전히 파격적인 요소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지만 이전보다 상당히 웨어러블해진 느낌이다.
자신의 특기인 음악 뿐 아나라 패션과 뮤직 비디오와 같은 시각적인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그녀의 파격 패션이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생고기 드레스였다.
VMA에서 '올해의 비디오상'을 수상할 때 입은 생고기 드레스는 파격 그 자체였다. 생고기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노래를 잠깐 부르는 모습은 대중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그녀의 스타일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었지만 결국 레이디 가가는 토크쇼에서 성소수자(LGBTQ)를 지지하는 의미의 포스트모던 패션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도 의미를 담은 피격적인 안티 패션 행보를 계속 갈 것으로 보이지만 스트리트 패션에 영감을 주는 요소 역시 계속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레이디 가가는 가장 과소 평가된 스타일 아이콘이었지만 이제부터 그녀를 다시 봐야할 듯 하다. 클래식 시티 걸 룩부터 상식을 벗어난 스테이트먼트 코트에 이르기까지, 올 상반기 선보인 그녀의 스타일은 그 어느 때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었다.
사실 패션에서 파격과 실용성의 경계선은 아주 느슨하다. 파격을 통해 일반화되는 것이 패션의 생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레이디 가가와 같은 상식과 모랄을 거스르는 패션은 트렌드 변화에 없어서는 안되는 감초와 같은 요소가 아닐까 한다. 올 상반기에 선보인 그녀의 스타일 중에서 베스트룩 29가지를 소개한다.
1. 레이디 가가는 강렬한 레오파드 프린트 재킷에 매치되는 팬츠와 '마크 크로스' 백을 착용했다.
2. 뉴욕에서 외출을 했을 때 클래식한 화이트에 하이트 진을 매치헸다.
3. 미국 최대 규모의 LGBTQ 행사 중 하나인 NYC프라이드에서 레이디 가가는 레인보우 벨트 디테일의 청바지를 입었다.
4. 마릴린 먼론를 연상케하는 우아한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닐 J 로저스의 슈즈를 매치했다.
5. 레이디 가가는 바닥을 끄는 핑크 가운에 '프란체스코 스코냐밀리오'의 퍼지 코트를 착용했다.
6. 남자 친구 크리스찬 카리노와 밤 데이트에 나선 그녀는 일렉트라닉 블루 트렌치 코트를 입었다.
7. '캘빈 루오'의 격자무늬 패턴의 슈트를 입은 레이디 가가는 안경 너머로 파파라치를 바라보고 있다.
8. 클래식한 블랙 & 화이트 콤보에 '델보' 백을 매치했다.
9. 빈티지 할리우드 분위기를 연출한 복고풍 드레스에 '델보' 백은 들었다.
10. 뉴욕 시내로 외출에 나선 레이디 가가는 매칭 크롭 탑과 스커트 콤보를 착용했다.
11. 이 엣지있는 룩은 매트릭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12. '돌체 & 가바나'의 섹시한 시스루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다.
13. 올-블랙의 시티 걸로 변신한 레이디 가가,
14. 대중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쥬세페 디 모리비토의 레드 드레스와 스트래피 힐을 착용한 레이디 가가.
15. 나비 리본 벨트가 돋보이는 러플 옐로 드레스를 착용했다.
16. 패션 킬러는 32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블랙 가죽 원피스에 킬힐과 모자, 선글라스를 쓰고 완벽하게 위장을 했지만 그녀가 누구인지는 다 안다.
17.완벽한 로맨틱 탑에 스테이트먼트 팬츠를 매치했다.
18. 스포티한 그래픽 티에 블랙 진을 매치했다.
19. MTV 무비 & TV 어워즈에서 엣지있는 알렉산더 맥퀸 룩을 착용했다.
20. 이 로커 룩에서는 클래식한 레이디 가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1.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옷차림으로 편안한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22. 플래티넘 금발의 레이디 가가는 섹시한 체크 무늬 투-피스 앙상블에 안성맞춤인 '쥬세페 자노티'의 플랫폼 부츠를 매치했다.
23. 일반인들이 따라하기에는 너무 핫한 올 화이트의 톰 포드 룩을 입었다.
24. 활력이 넘치는 베르사체 룩을 입은 레이디 가가.
25. 레이디 가가는 '미아우'의 치타 프린트의 미니 드레스에 가죽 재킷을 매치한 시크한 로커 룩을 연출했다.
26. 레이디 가가는 글래머러스한 페이크 퍼 코트를 입었다.
27. 그래픽 티에 가죽 블랙 케이프와 '모스키노'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28. 디자이너 브랜드 '짐머만' 드레스를 입은 레이디 가가
29. 2018 그래미 어워즈에서 상징적인 '아르마니 프리베' 가운을 입은 모습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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