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7-26 |
구찌, 영화배우 '페이 더너웨이'와 함께한 '실비 핸드백' 광고 캠페인 공개
영화 소재로 활용되는 할리우드의 '리치 앤 페이머스'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하우스의 시그니처 핸드백인 '실비(Sylvie) 핸드백'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오랫동안 좋은 소재로 활용된 할리우드의 리치 앤 페이머스(rich and famous)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캠페인의 배경으로는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야자수가 줄지어 있는 거리, 베벌리 힐스의 로데오 드라이브, 개인 전용 풀, 큰 게이트가 있는 빌라가 등장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에서 클라이드의 짝, 보니 역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배우 페이 더너웨이(Faye Dunaway)와 프랑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소코(SoKo)가 각각 엄마와 딸로 출연해 할리우드의 엄마와 딸의 관계를 보여준다.
캠페인 영상에서 더너웨이는 럭셔리한 레저 생활을 즐기는 엄마로, 어디서든 실비 핸드백과 함께한다. 이 영상은 더너웨이가 소코에게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을 수 있는 상징적인 선물로 실비 핸드백을 선물하며 마무리된다.
이번 캠페인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기획 하에 아트 디렉터 크리스토퍼 시몬즈와 포토그래퍼 페트라 콜린스가 함께 연출 및 촬영을 진행헀다. 배경 음악으로는 피노 도나지오의 텔레스코프(Telescope)가 사용됐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