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7-24 |
고아라, 몽환미 가득한 말괄량이 소녀 '주근깨도 빛나는 반전 미모'
도트무늬 블라우스와 데님 미니 스커트, 삭스부츠 등 매치한 말괄량이 캐주얼룩 눈길
배우 고아라가 주근깨 가득한 말괄량이 소녀로 변신했다.
고아라는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 최근 막을 내린 JTBC '미스 함무라비’ 속 통통 튀는 매력의 박차오름 모습에서 벗어나 몽환적인 눈빛과 포즈로 감각적인 화보를 탄생시켰다.
특히 고아라는 주근깨를 그려 넣은 독특한 컨셉에도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으며 유니크한 아이템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고아라는 블루 도트무늬 블라우스와 밑단 올 풀림 디테일이 포인트인 데님 미니 스커트와 함께 레드 삭스부츠를 매치하며 말괄량이와 같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시스루 장식이 더해진 화이트 의상에 진주 드롭 이어링을 매치했으며 여기에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몽환적인 눈빛, 포즈가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아라는 드라마에 대한 찬사에 대해 "요즘 식당에 가면 드라마 잘 보고 있다며 반겨 주신다. 어머니 시청자층을 잡으면 성공했다고들 하던데, 그걸 떠나서 좋은 드라마라 칭찬해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다" 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맡은 캐릭터마다 나는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때가 있었고, 또 아닐 때가 있었지만 학창 시절을 평범하게 보내지 못하고 15년 동안 배우를 하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주변 사람들의 힘이 컸다. 인생은 성장통의 연속인 것 같다. 나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고, 그래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배우로서 자신의 가치관을 전했다.
한편 고아라는 '미스 함무라비'에서 열혈 판사 박차오름을 연기하며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썼다.
<사진 제공: 싱글즈>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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