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7-23 |
현아·키·아이린, 카우스 컴패니언 조형물과 함께한 일상 포착
팝 아티스트 카우스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카우스:홀리데이' .석촌호수서 한달 간 전시
미국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가 새로운 프로젝트 '카우스:홀리데이(KAWS:HOLIDAY)'의 시작을 한국 석촌호수에서 알렸다.
카우스는 미국 뉴욕 출신 팝 아티스트로, 독창적인 캐릭터 컴패니언(COMPANION)을 활용한 아트워크를 통해 주목을 받아왔다. 「디올 맨」 「꼼데가르송」 「유니클로」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카우스가 롯데유통사업부문, 글로벌 큐레이팅 회사 ARR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석촌호수에서 공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카우스:홀리데이(KAWS:HOLIDAY)'는 세로 28미터, 가로 25미터, 높이 5미터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카우스만의 독창적인 캐릭터 컴패니언 조형물을 활용하여, '일상으로부터 탈출해 모든 것을 잊고 세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가수 현아(트리플H), 샤이니 키, 건일, 모델 아이린, 안아름, 유리, 정혁, 인플루어선서 김충재 등이 석촌호수를 찾아 컴패니언 캐릭터 조형물을 배경으로 청량감 넘치는 미소를 뽐냈다.
특히 이날 현아는 체크 무늬 오프숄더 크롭탑과 팬츠로 섹시한 자태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키는 오버핏 체크 재킷과 볼캡에 형광색 패니팩으로 마무리해 트렌디한 스트리트 감성을 드러냈다.
한편, '카우스:홀리데이'는 카우스가 제작한 작품 중 가장 큰 조각 작품이자 물에 뜬 첫 번째 작품으로, 석촌호수에서 한달 간 전시 이후 전 세계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롯데 유통사업부문>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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