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7-20 |
알렉사 청, 오는 9월 런던 패션위크에서 데뷔 컬렉션
알렉사 청이 전개하는 패션 라인 '알렉사청'이 오는 9월에 열리는 2019 봄/여름 런던 패션위크를 통해 공식적인 데뷔 런웨이를 선보인다.
영국의 모델 겸 토크쇼 진행자 출신의 워너비 패셔니스타 알렉사 청이 자신의 패션 라인 '알렉사청(Alexachung)'으로 오는 9월에 열리는 2019 봄/여름 런던패션위크에서 데뷔 컬렉션을 갖는다.
수많은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시킨 알렉사 청은 지난해 5월 자신의 패션 라인 알렉사청을 처음 선보였다. 그녀는 전통적인 패션 캘린더의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그동안 사람들이 붐비는 패션 위크 공간에서 경쟁하는 대신, 테마 파티 등을 컨셉으로 몇변의 소규모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후 알렉사 청은 이제 빅 리그 무대에 나설 준비가 된 듯 하다.
알렉사 청은 오는 9월 15일(현지시간) 토요일로 예정된 런던패션위크에서 2019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진 것은 없지만 런던패션위크의 인상적인 패션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런던패션위크에서는 알렉사 청의 데뷔 무대와 더불어 눈길을 끄는 또다른 패션쇼도 있다.
패션계의 관심이 집중된 리카르도 티시의 버버리 데뷔 컬렉션과 함께 뉴욕패션위크에서 활동하던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이 모국에서 열리는 런던패션위크로 돌아와 데뷔 10주년 기념 컬렉션을 선보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흥미진진한 런던패션위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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