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7-17 |
컨버스, 야심작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공개
컬러와 광택 강조한 '토이 컬렉션'과 레터링 디자인의 '척 70 그리드' 선보여
스트릿 문화 아이콘 「컨버스(CONVERSE)」가 'J.W.앤더슨(J.W. Anderson)'과의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공개한다.
「컨버스」는 지난 2017년 12월 디자이너 'J.W.앤더슨'과의 협업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상반되는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도발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여러 차례 선보여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들은 모두 'J.W.앤더슨'이 개인적으로도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척 70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컬러와 광택에 중점을 둔 「컨버스」와 'J.W. 앤더슨'의 토이 컬렉션과 레터링 디자인이 돋보이는 「컨버스」와 'J.W. 앤더슨'의 척 70 그리드 등 총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어린 시절 누구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모티브로 한 토이 컬렉션은 'J.W. 앤더슨'의 사물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장난기 어린 모습과 함께 그의 예술적 감각이 만나 탄생된 개성 넘치는 콜라보레이션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컬러의 조화가 매우 돋보인다.
글로스 레더 소재의 어퍼는 매끈한 광택을 자랑하며 아웃솔과 배색을 이루는 글라데이션부터 레트로 풍이 느껴지는 아일렛 크기와 독특한 슈레이스까지 다양한 디테일들이 에너지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조금은 친숙한 「컨버스」와 'J.W. 앤더슨'의 척 70 그리드 컬렉션은 지난 콜라보레이션 보다 좀 더 선명한 컬러 계열을 업데이트해 선보인다.
블루, 레드를 추가해 클래식한 척 70의 실루엣에 빈티지한 감성을 녹여냈으며, 어퍼 전체에 그의 이름이 담겨져있다. J.W. Anderson 로고를 새긴 그리드를 척 70에 반복적인 그래픽 디자인으로 접목시켜 콜라보레이션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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