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7-11 |
보브, 인기 아티스트 노보와 '유스 컬처' 캡슐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 밀레니얼 세대 겨냥 스트리트와 예술적 감성의 24스타일 전개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가 밀레니얼 세대를 정조준 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보브」는 이달 13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노보(NOVO)'와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노보는 타투, 설치, 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다. 젊음, 자유, 희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축적 기호와 텍스트를 통해 표현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브」와 '노보'의 협업 컬렉션은 ‘YOUTH(청춘)’을 주제로 스트리트 분위기가 담긴 총 24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최근 전 세계의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유스 컬처(청년층의 가치관을 대표하는 청년문화)와 예술적 감성이 컬렉션 전반에 담겨있다.
청춘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핸드라이팅과 자유분방한 색감, 감각적인 일러스트 등 '노보'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개성 넘치는 '노보'의 레터링으로 채워진 ‘빅 스마일 그래픽’은 티셔츠를 비롯해 데님 재킷, 오버사이즈 후드, 스웻셔츠에 적용돼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한다.
티셔츠 앞면과 재킷 뒷면은 물론 청바지의 뒷주머니에 포인트로 들어간 '노보'의 작품들은 차별화된 패션감각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젊은 층 사이에 패션 액세서리가 된 마스크와 볼캡(야구 모자), 가볍게 들 수 있는 에코백도 새롭게 출시됐다.
이에 대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자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최근 유스 컬처가 패션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유스 컬처를 이끌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고자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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