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7-06 |
빅토리아 베컴, 엑스트라 롱! 파워우먼 화이트 섬머룩 '스커트야 팬츠야?'
빅토리아 베컴은 최근 아제딘 알라이아 전시회에 참석, 올 화이트 파워우먼 섬머 룩을 선보였다. 엑스트라 롱(Extra long) 스커트는 반전의 디테일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으로 셀러브리티이면서 패션사업가로 성공한 빅토리아 베컴은 시크한 셀럽 스타일 또는 컨템포러리 모던 워킹 우먼의 전형으로 통한다.
과감한 컬러 블로킹과 모던한 스타일을 즐겨입는 다재다능한 만능 패션테이너 빅토리아 베컴은 최근 데이비드 베컴과 19주년 결혼 기념일을 맞았다.
지난해 11월 고인이 된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를 기리는 전시회 '나는 꾸띄리에다(Je Suis Couturier)'에 참석한 그녀는 이날도 자신의 시그너처 룩인 컨템포러리 모던 워킹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2018 봄/여름 빅토리아 베검 컬렉션에서 선보인 올 화이트 여름 섬머룩을 착용했으며 얼핏 팬츠를 연상시키는 엑스트라 롱(Extra long) 스커트는 반전의 디테일이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 샌들이 조화를 이루는 올화이트 섬머 룩은 하늘하늘한 계절감을 잘 드러냈다.
힙합 느낌의 화이트 롱 스커트는 엉덩이에 적당히 걸쳐 시원한 베케이션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발등까지 내려오는 ‘엑스트라 롱(Extra long)’ 스커트는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했다. 꼬냑 컬러의 가죽 클러치는 올 화이트 룩과 대조를 이루었으며 골드 시계와 섬세한 펜던트, 셀린느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또한 롱 스커트와 깔 맞춤한 실용적이면서 스타일을 강조한 올 여름 필수템 토 루프 샌들을 매치해 워너비 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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