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7-03 |
'천만달러 소녀' 셀레나 고메즈, 미리 보는 고혹적인 가을 프레리룩
지난 2016년 코치와 1천만 달러(약 111억원) 광고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벨벳과 자수, 가죽이 가득한 2018 가을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팝 가수 셀레나 고메즈, 사진 작가 스티븐 마이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가 광고 시리즈를 위해 다시 한번 뭉쳤다.
셀레나 고메즈와 전 세계에서 온 모델들과 새로운 브랜드 홍보대사들이 함께 등장하는 코치의 2018 광고 캠페인은 프레리 드레스와 웨스턴 디테일과 함께 뉴욕의 스카이 라인을 함께 선보였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지만, 셀레나 고메즈와 코치의 최근 콜라보레이션은 여성들에게 올 가을을 미리 꿈꾸게 만든다. 지난 7월 2일(현지시간) 공개된 코치의 2018 가을 캠페인은 벨벳과 자수가 들어간 가죽으로 가득했다.
벨벳 나비 리본이 강조된 블랙 시폰 페이즐리 프린트의 코치 드레스를 입은 셀레나 고메즈는 사진 작가 스티븐 마이젤의 카메라 앵글 앞에서 지적인 포즈를 취했다. 셀레나 고메즈의 룩은 블랙 벨트 스타일의 초커, 두툼한 반지, 실버 귀걸이와 매칭 실버 팔찌 등과 조화를 이루었다.
지난 2016년 코치와 1천만 달러(약 111억원) 광고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가수 셀레나 고메즈는 이번이 세번째 작업이며 자신이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광고 사진 역시 숨이 멎을 정도로 아주 매력적이다.
셀레나 고메즈가 입은 로맨틱한 드레스도 매력적이었지만,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이번 시즌 시그너처 프린트를 강조한 새로운 실루엣의 드리머 백이었다. 모던한 방식으로 코치의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이 제품은 디자이너 스튜어트 베버스와 아티스트 첼시 챔플레인이 꿈꿔온 신비한 장미, 나방, 꽃으로 만든 해골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셀레나 고메즈 외에 새로운 브랜드 홍보대사 일본의 영화배우 미즈하라 키코, 중국 여배우 관효동, 중국 배우 허위주 그리고 모델 알리 라티프, 블레시나 민허, 호아킴 아르넬, 릴리 노바, 니나 굴리엔, 레밍턴 윌리암스, 윌리암 가트 등이 모델로 캐스팅되었다.
모델로 나선 3명의 새로운 브랜드 홍보대사들과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나는 이번 시즌 좀 더 독특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광고 비주얼을 담아낼려고 시도했으며 이것이 뉴요커들이 옷을 즐기는 방식이다"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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