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6-27 |
빅토리아 베컴, 엄마와 시크한 블랙 슈트룩 포즈 대결 '그엄마에 그딸!'
빅토리아 베컴이 그녀의 엄마와 함께 블랙 팬츠 슈트룩으로 쌍둥이 같은 모전여전 룩을 여출했다. 모녀는 시크한 블랙 팬츠슈트에 블랙 스틸레토와 클러치로 스타일을 맞추었다.
지난 6월 25일(현지시간), 빅토리아 베컴이 그녀의 엄마와 함께 올드 마스터 페인팅 소더비와의 콜라보레이션 축하 칵테일 파티에 참석, 블랙 팬츠 슈트룩으로 쌍둥이 같은 모전여전룩을 연출했다. 모녀는 시크한 블랙 팬츠슈트에 블랙 스틸레토와 매칭 클러치로 스타일을 맞추었다.
걸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으로 셀러브리티이면서 패션사업가로 성공한 빅토리아 베컴은 시크한 셀럽 스타일 또는 컨템포러리 모던 워킹 우먼의 전형을 보여주는 패션테이너로 통한다.
과감한 컬러 블로킹과 모던한 스타일을 즐겨입는 시크한 셀럽으로 통하지만 때로는 진중한 패션사업가의 컨템포러리 모던 워킹 우먼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는 다재다능한 만능 패션테이너의 표본이다.
빅토리아 베컴은 엄마와 공식 행사에 나설때도 모던함 감각의 클래식한 블랙 슈트룩으로 시그너처룩을 유지했다. 심지어 엄마와 자신 중 누가 더 잘 입었는지 묻는 질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기도 했다.
미투 운동을 비롯한 포스트-페미니즘 트렌드의 영향으로 셀러브리티 스타들은 파워슈트에 열광하고 있다. 클래식 가운과 칵테일 드레스로 부터 벗어나 슈트 중심의 파워우먼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빅토리아 베컴도 엄마와 함께 스타일을 공유하며 페니미스트 트렌드를 공유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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