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6-26 |
구찌, 영국 배우 '해리 스타일리스'와 함께한 F/W 멘즈 캠페인 공개
런던 북북 '치피' 레스토랑 배경으로 다양한 아이템 믹스한 테일러링 제안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와 함께한 2018 F/W 멘즈 테일러링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런던 북부에 위치한 피시 앤 칩스 레스토랑 '치피(Chippy)'에서 촬영됐다. 피시 앤 칩스 레스토랑 '치피(Chippy)'는 150년의 전통을 지닌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음식을 기다리며 서로 간단히 대화를 주고받는 커뮤니티 역할을 해온 곳이다.
전형적인 영국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 속에서 해리 스타일스는 주문한 음식을 애완용 동물들과 함께 즐기며 「구찌」의 테일러링 수트를 본인만의 개성 넘치는 자유로운 스타일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해리 스타일스는 벌 모티브의 잉크 그레이 체크 수트, 뉴욕 양키스 패치가 특징적인 울 제노바 재킷에 포멀한 셔츠와 타이는 캐주얼 셔츠, 모카신, 샌들과 스니커즈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믹스매치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기획 하에 아트 디렉터 크리스토퍼 시몬즈와 포토그래퍼 글렌 러치포드가 함께 연출 및 촬영을 맡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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