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8-06-25

캠프 셔츠의 파워, 2019 S/S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 스트리트 스타일

지난 6월 18일(현지시간) 끝난 2019 봄/여름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 관람객들은 스트라이프, 플로랄, 폴카 도트 등 다양한 프린트의 '캠프 셔츠'와 로고 파워와 프린트가 돋보인 티셔츠를 다수 착용했다.



 

남녀 통합 패션쇼라는 위협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남성복 패션위크는 꾸준하게 현상 유지하고 있다. 또한 남성복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바이어와 프레스를 비롯한 쇼 관람객들 역시 스트리트 스타일 게임에 있어 예전과 같은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변화의 흐름은 분명했다.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화려함과 대담함이 특징인 패션 캐피탈 밀라노 패션의 특성에 맞게 스트라이프와 플로랄, 폴카 도트, 페이즐리 등 다양한 프린트의 '캠프 셔츠(Camp Shirt)'를 착용했다.  이를 통해 올 여름 시즌을 위한 컨템포러리리 남성복 트렌드를 '지금은 셔츠 전성시대'로 정의했다.

 

 

특히 V자 깃으로 보통 가슴에 주머니가 2개 달린 반소매 셔츠를 의미하는 '캠프 셔츠'를 스타일링하는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반바지나 가벼운 팬츠 위에 셔츠를 빼서 입는 사람들도 있었고, 반면에 보다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깔끔하게 바지 밑단을 접어 올린 팬츠나 하이-웨스트 데님 안에 셔츠를 깔끔하게 집어 넣기도 했다.

 

또한 로고 파워와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티-셔츠 강세 역시 지속되었고 피티워모에서 강세를 보인 네커치프 역시 주목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정장 느낌의 테일러드 슈트를 잠시 뒤로 물러나고, 스트리트웨어나 스포츠웨어의 영향을 받은 애슬레저룩이 강세를 보였고, 슈트의 경우도 가벼운 느낌의 이지-캐주얼 슈트 스타일을 대부분이었다.

 

남성복의 경우도 이제 전통이나 격식보다는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개취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옥주현, 45세 디바 황홀한 팬심 저격! 우아한 머메이드 핏 핑크&화이트 드레스룩
  2. 2.‘원빈 조카’ 김희정, 겨울에도 포기없는 운동! 이유있는 탄탄 몸매 트레이닝룩
  3. 3.박한별, 뉴욕 크리스마스의 잇걸! 뉴욕 거리 휘저은 로맨틱 헤링본 퍼 코트룩
  4. 4.팬톤, 2026 올해의 컬러는 구름같은 화이트 ‘클라우드 댄서' 선정
  5. 5.한지혜, 폭풍성장 4살 딸과 스키! 스타일은 달라도 얼굴은 꼭 닮은 커플 스키룩
  6. 6.‘전진 아내’ 류이서, 망또야 코트야? 스타일의 변주 코트 위에 망또 케이프 코트룩
  7. 7.함은정, 결혼 1개월 단아한 얼죽코! 더 예뻐진 새댁 톤온톤 코트룩
  8. 8.‘신세계家 장녀’ 애니, 당당한 자신감 럭셔리 여신미! 슬림 핑크빛 홀터넥 드레스룩
  9. 9.장영란, 스타일 미(美)쳤다! 12살 딸과 친구 같은 걸리시한 오프숄더 드레스룩
  10. 10.김지수, 프라하에서 낭만 크리스마스! 부클부클 테디베어 큐티한 홀리데이룩
  1. 1. 2026 F/W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 2026년 1월 20일부터 6일 동안 개최
  2. 2. [패션엔 포토] 있지 유나, 성수동이 발칵! 브라운 스커트 슈트로 뽐낸 선글라스 여신
  3. 3. [패션엔 포토] 소녀시대 윤아, 핏앤플레어 실루엣! 변함없는 미모 러블리 투피스룩
  4. 4. [패션엔 포토] 신시아, 첫 청춘 멜로 기대만발! 설레는 블랙 트위드 원피스 청순 ...
  5. 5. 차정원, 대충 입어도 사복여신! 깔끔한 흑백 대비 카라 집업 숏패딩 데일리룩
  6. 6. 정소민, 몸에 착 절제된 실루엣! 슬림 핏 뽐낸 버건디 오프숄더 원피스룩
  7. 7. [패션엔 포토] 박한별, 6년만에 공식 외출! 변함없이 우아한 오프숄더 레드카펫 드...
  8. 8. [패션엔 포토] 트와이스 다현, 춘사영화제 레드카펫 여신!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 ...
  9. 9. 고원희, 미니멀 블랙룩의 진수! 숏컷과 찰떡 터틀넥과 레더 톤온톤 올 블랙룩
  10. 10. K2, 조인성과 함께 극한의 한파 대비 최강 보온력 헤비 다운 ‘ALP 코볼드’ 출시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