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8-06-23

'차세대 섹시 디바' 두아 리파, 걸크러시 결정판! 파격적인 공연 의상 20

2015년 스무살의 나이로 혜성처럼 등장한 영국 출신의 두아 리파는 저음역의 콘트랄토 보컬로 세계적인 여성 가수 대열에 진입했다. 특히 그녀는 파격적인 걸크러시 공연의상을 선보이며 워너비 스타로 부상했다.


 

 

최근 팝 시장에 여성 솔로 가수들이 강세다. 특히 신인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데 그 중에서 지난 5월 한국에서도 공연을 한 적이 있는 두아 리파(Dua Lipa)가 섹시 디바의 계보를 이어갈 뮤지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출신의 두아 리파는 지난 2015년, 스무살의 나이에 아델의 공백기에 혜성처럼 등장해 런던에서 주목을 받은 후 곧바로 유럽을 넘어 미국으로 빠르게 세력을 넓혔다.

 

트렌드에 걸맞은 일렉트로닉 팝으로 무장한 두아 리파는 팝 장르에서 흔치 않은 저음역의 콘트랄토 보컬로 이제 세계적인 여성 가수 대열에 진입했다. 보편적인 음악과 특별한 목소리의 결합은 대중적 디바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가파른 상승세의 원동력은 여성으로서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담은 노랫말이다.

 

결국 여성 팬들의 열띤 공감과 지지에 얻은 노래는 빌보드 차트 6위까지 역주행했고, 뮤직비디오는 10억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떠난 너를 X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일갈하는 'IDGAF'은 '걸크러시'의 결정판이다.

 

또한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모습은 공연 의상으로도 그대로 드러난다. 그녀의 열정적인 공연 의상을 보면 마치 걸크러시 스타일의 교과서를 보는 듯하다. 그녀의 공연 스타일은 한마디로 진정한 카멜레온이다. 레드 카펫의 메탈릭 라메부터 오프-듀티 럭비 셔츠에 이르기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90년대의 애슬레저, 장난스러운 러플, 다양한 종류의 란제리가 믹스되어 단단한 복근 노출과 함께 선보이는 걸크러시 룩은 전세계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브라렛과 스웨트팬츠가 따라할 만한 앙상블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두아 리파가 아주 섹시해 보이는 코스튬 의상을 선보인 공연 무대를 확안하면 된다. 아마도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아델을 잇는 영국 발 팝 아아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녀의 다음 방한 콘서트 티켓을 미리 확보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를 일이다.

 

 

두아 리파는 마이애미 공연에서 노출이 심한 스포츠웨어와 반짝이는 플랫폼 힐을 착용했다(2018년 6월)

 

 

 

미국 테네시주에 열린 보나루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와이드 레그 애시드 워시 청바지와 이에 매칭되는 브라렛을 착용했다(2018년 6월)

 

 

 

케이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두이 리파는 비치는 러플 셔츠에 홀로그래픽 하이-웨스트 쇼츠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했다(2018년 5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두아 리파는 실크 소재의 퍼플 플레이슈트에 백인 피부섹 망사 스타킹에 플랫폼 운동화를 매치했다(2018년 5월)

 

 

 

서울 공연에서는 한국의 태국기를 연상시키는 탱크 탑에 블랙 카고 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했다(2018년 5월)

 

 

 

두아 리파는 런던 공연에서 테일러드 재킷에 페이퍼 백 팬츠와 레드 브라를 매치한 걸크러시다운 비즈니스 슈트를 선보였다(2018년 4월)

 

 

 

미국의 토크쇼 '지미 킴멜 라이브'에서 공연하는 동안 두아 리파는 페미닌한 브리짓 바르도 스타일의 탑으로 90년대 풍 스트리트트웨어를 연출했다(2018년 2월)

 

 

 

99,7 나우! 포토피아 공연에서 두아 리파는 실용적인 팬츠에 스트라이프 크롭 탑을 매치해 복근을 과시했다(2017년 12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한 그물로 짠 다이아몬드로 장식 드레스로 뉴욕 공연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2017년 11월)

 

 

 

브라질 공연에서 두아 리파는 블랙 에나멜 가죽 트라우저에 스트라이프 보디슈트를 매치해 허리 부분을 섹시하게 노출했다(2017년 11월)

 

 

 

BBC 라디오 1 틴 어워즈에서 두아 리파는 화려한 러플 코트 안에 살짝 노출되는 플로랄 보디슈트를 입고 플랫폼 앵클 부츠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2017년 10월)

 

 

 

 

2000년대로 되돌아간 두아 리파는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 공연에서 크롭트 재킷과 브라렛, 체인이 달린 팬츠콤보를 착용해 복근을 과시했다(2017년 9월)

 

 

 

미국 애틀란타의 뮤직 미드타운에서 열린 공연에서 두아 리파는 레드 컬러의 카고 팬츠와 몸에 딱 달라붙는 탑을 착용해 핫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굳이 피부를 노출할 필요가 없음을 증명했다(2017년 9월)

 

 

 

독일 공연에서 치명적인 귀여움을 연출한 두아 리파는 세련된 컬러 충돌을 보여주었다(2017년 9월)

 

 

 

스페인 배니카심 페스티벌 공연에서 두아 리파는 새틴 블루 브라와 허리에 묶은 스커트로 섹시미를 과시했다(2017년 7월)

 

 

 

영국 브리티시 섬머 타임 페스티벌 공연에서 두아 리파는 아디다스 스웨트팬츠에 대담한 옐로 브라를 매치했다(2017년 7월)

 

 

 

브라와 스웻팬츠 앙상블은 두아 리파의 대표적인 시그너처 룩이다. 영국 글래스톤베리에서 그녀는 그린 팬츠와 버블 검 핑크 란제리를 매치했다(2017년 6월)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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