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8-06-15 |
[패션엔 포토] 장동건·박형식·채정안·고성희, 오늘은 슈트벗고 멋스러운 사복패션!
손여은·서윤아·이시원 등 '슈츠' 주역들...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종방연 패션 '주목'
지난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흑돈가에서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 종방연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극중 멋진 브로맨스를 펼쳤던 장동건과 박형식을 비롯, 채정안, 고성희, 손여은, 서윤아, 이시원 등이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배우들의 눈부신 미모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사복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과 박형식은 슈츠 패션이 아닌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훈훈한 매력을 자아냈다.
장동건은 데님 셔츠와 무릎에 일자 컷팅이 들어간 블랙 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중후한 멋을 강조했다. 박형식은 화이트 티셔츠와 그레이 맨투맨을 레이어드한 뒤, 옐로우 컬러의 한 줄 스트라이프가 포인트로 들어간 롤업 팬츠를 착용해 멍뭉미 가득한 모습을 자아냈다.
채정안과 고성희는 각기 다른 스타일링으로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감한 레오파드 패턴의 오픈칼라 셔츠와 5부 데님 팬츠로 레트로한 감성을 드러낸 채정안은 여기에 형광색 코튼백을 포인트로 매치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반면 고성희는 모던한 리넨 숏팬츠 슈트룩을 완벽 소화하며 무결점 각선미를 뽐냈다. 또 독특한 컷팅이 돋보이는 화이트 슬링백 슈즈로 스타일 지수를 한껏 높였다.
이외에 손여은은 레터링 티셔츠와 핑크빛 와이드 팬츠로 캐주얼한 멋을 드러냈고, 서윤아는 세미 부츠컷 데님 팬츠로, 이시원은 러블리하면서도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한편, '슈츠'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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