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6-05 |
쟈딕앤볼테르, 애슐리 심슨 부부와 유니섹스 캡슐 컬렉션 출시
프렌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쟈딕앤볼테르는 가수 애슐린 심슨과 에반 로스 부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젠더-중립 캡술 컬렉션 '재거 스노우(Jagger Snow)'을 선보였다.
가수 애슐리 심슨과 배우이자 가수인 남편 에반 로스는 쟈딕앤볼테르와 협업, 캡슐 컬렉션 '재거 스노우(Jagger Snow)'를 출시했다. 애슐리 심슨은 지난 주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주 흥미로운 우리의 패션 라인이 오늘 나왔다."며 브랜드 출시를 알렸다.
'재거 스노우' 캡슐 컬렉션은 티셔츠와 캐시미어 스웨트셔츠, 장식적인 셔츠와 데님 등 19가지 스타일의 젠더-중립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캡슐 라인의 이름은 이들 부부의 두 살배기 딸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 눈길을 끄는 그래픽은 곧 발매될 부부의 앨범 '우리의 사랑을 허락받을 필요가 없다(We Do Not Need Permission to Love)'의 가사를 포함하고 있다.
자딕앤볼테르는 웹사이트에서 "이번 캡슐은 심슨과 로스의 '자유로운 예술적 사랑'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사랑, 평등, 자유'를 반영했으며 '평등의 이미지와 독립적인 태도를 고무하기 위해 자유로운 정신의 살아있는 표현으로서 패션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애슐리 심슨의 웹사이트에 디아애나 로스의 아들인 에반 로스는 유니섹스 컬렉션은 패션 진화를 위한 온 트렌드라고 말하며. 부부가 옷을 잘 바꾸어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니섹스 컬렉션은 남성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준다"고 언급했다. 아내인 애슐리 심슨은 자신의 입장에서 항상 소년의 옷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부부가 만든 독특한 컨셉의 유니섹스 캡술 컬렉션은 현재 쟈딕엔볼테르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대는 100달러(약 10만원)짜리 셔츠부터 600달러(약 60만원)가 넘는 스모킹 재킷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유니섹스 캡슐 컬렉션을 앞으로 풀 어패럴 라인으로 확장하고 싶다는 희망 사항을 언급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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