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8-06-04 |
래코드, 환경과 디자인 관련 프랑스 '안티패션 컨퍼런스' 참가
업사이클링 소품 만드는 리테이블 워크샵 참여, 한국 업사이클링에 대한 기조연설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6월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 ‘안티패션(Anti-Fashion)’에 참가했다.
‘안티패션’은 2016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패션 컨퍼런스로, 패션 관계자, 유통업계, 학생을 대상으로 패션산업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환경에 대해 고민과 새롭고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컨퍼런스이다.
「래코드」는 제 3회 안티패션 컨퍼런스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업사이클링 소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리테이블(Re;table) 워크샵과 연설을 통해 한국의 업사이클링을 알렸다.
리테이블 워크샵은 한국적인 미를 가미하기 위해 텐트 폴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족자를 만들었다. 여기에 참가자들이 버려지는 옷과 부자재를 활용해 새로운 아트웍으로 탄생시키게 된다.
또한, 「래코드」를 총괄하고 있는 코오롱FnC 한경애 상무는 연설자로 나서, 한국에서 업사이클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서 「래코드」의 역할은 물론, 앞으로의 패션업계에 어떤 시사점을 줄 것인가에 대한 기조연설도 진행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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