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6-01 |
유니클로, 토마스 마이어와 협업 '리조트 컬렉션' 출시
재킷, 가디건 등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여성용 36개, 남성용 15개 아이템 제안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브랜드 사상 최초의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니클로」리조트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토마스 마이어(Tomas Maier)와 협업해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상품들로 구성됐다.
토마스 마이어는 독일에서 태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리의 패션학교를 졸업한 디자이너로, 현재는 자신의 브랜드인 「토마스 마이어(tomas maier)」를 전개하는 동시에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뉴욕, 밀라노, 플로리다 등 세계 각국을 거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니클로」리조트웨어 컬렉션은 일상을 위한 상품군을 더욱 확대하고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레드, 옐로, 민트 및 퍼플 등 여름 시즌에 더욱 돋보이는 강렬한 색상과 토마스 마이어의 시그니처인 야자수 패턴을 적용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으며, 아이템 또한 래시가드를 포함한 스윔웨어뿐만 아니라 재킷, 가디건, 폴로셔츠, 쇼트팬츠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여성용 36개, 남성용 15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또한 고품질 면인 ‘엑스트라 화인 코튼(EFC)’ 및 ‘수피마 코튼(SUPIMA COTTON)’과 ‘에어리즘(AIRism)’ 등 「유니클로」의 대표 소재도 적용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과거에는 화려한 색상과 패턴의 바캉스룩이 대세였던 반면, 올해는 휴양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멀티 리조트웨어가 트렌드로 부상했다"며 「유니클로」의 리조트웨어 컬렉션은 라이프웨어 컨셉에 부합한 일상에서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고 전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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