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5-29 |
지컷, 아티스트 ‘토드 셀비’와 협업 리조트 컬렉션 출시
동식물과 여행을 표현한 삽화 프린트 티셔츠, 로브 원피스, 블라우스 등 여행지룩 제안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에서 전개하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지컷(g-cut)’은 다음달 1일 세계적인 아티스트 ‘토드 셀비(Todd Selby)’와 협업한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토드 셀비’는 유명 예술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신의 방식대로 기록하는 사진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대림미술관 전시 ‘즐거운 나의 집’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컷' 리조트 컬렉션은 ‘셀비의 정글 여행(Selby’s Jungle Travel)’을 주제로 토드 셀비의 독특한 시선이 담긴 정글, 여행 등이 삽화로 표현됐으며 미국 LA 정글에 위치한 토드 셀비의 실제 거주지로부터 영감을 얻어 녹색의 푸르름, 열대 지역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앵무새, 표범, 선인장 등 정글의 동식물부터 비행기, 카메라 등 여행을 표현한 삽화 프린트 티셔츠, 로브 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 등과 함께 선명한 색상의 롱 원피스, 로맨틱한 패턴 블라우스, 수영복, 샌들 등 여행지의 여유로운 감성을 담은 제품들이 동시에 선보여진다.
이국적인 프린트와 도트 패턴이 적용된 수영복은 체형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디자인이면서 원피스, 티셔츠 등과 함께 레이어드가 가능하며 샌들은 해외 브랜드 걸키스(Gurkees)의 제품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로프 소재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지컷 마케팅 담당자는 “지컷은 특별한 여행지 패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해 색다른 디자인을 기획했다”며 “특색 있는 프린트의 의류부터 감각적인 디자인의 수영복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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