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4-09 |
모다, 자루아울렛 유성점, 곤지암점 인수
국내 최정장 아울렛 기업으로 우뚝
모다아울렛(대표 박칠봉)이 4월 7일 자루아울렛(대표 이남욱)의 유성점과 곤지암점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모다아울렛은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경기도, 충청도 상권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전국 유통망을 가진 국내 아울렛 시장의 최강자로 급부상하게 됐다.
지난해 기존 단일 점포로 1천200억원 매출을 기록한 모다아울렛은 자루아울렛 유성점과 곤지암점 인수로 인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패션아울렛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자루아울렛 인수를 통해 단일 점포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하고, 바잉파워와 외형확대로 기업성장의 기반을 마련, 공격적인 기업활동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함으로 규모뿐만 아니라 매출로도 국내 최고 규모를 갖추게 됐다.
우선 모다아울렛은 유성점과 곤지암점에 그 동안 미진했던 시설투자와 리뉴얼을 통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과 원스톱 쇼핑을 제안할 방침이다. 특히, 자루아울렛에 모다아울렛의 강점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생각이다.
모다아울렛은 지난해 9월 본관 3층 증축(인테리어 리뉴얼)에 이어 이번에 모다아울렛 2호점(유성점), 3호점(곤지암전) 개점 등으로 공격적인 경영과 함께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지역 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한편 계속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모다아울렛은 2002년 8월에 오픈해 매년 20~30% 이상 성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1천2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국 평당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까지 3개 점포에서 5천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칠봉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대에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전문화된 능력과 현장의 프로정신으로 도전과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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