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5-24 |
밀레, 완판 신화 이룬 역시즌 상품 '보웰 벤치파카' 버전 업 출시
지난해 누적 판매수량 5만장 기록한 베스트셀러, 디자인 업그레이드 선판매 진행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보웰 벤치파카’를 업그레이드한 2018년도 F/W 신상품 ‘베릴 벤치파카’를 출시했다.
「밀레」의 보웰 벤치파카는 탁월한 보온성과 오버사이즈 핏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누적 판매수량 5만장을 기록, 「밀레」의 벤치파카 컬렉션에서 가장 먼저 완판된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전체적으로 장식적인 요소를 자제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며 교복, 평상복, 비즈니스 웨어 등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벤치파카로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 밀레 마케팅팀의 설명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베릴 벤치파카는 베스트셀러 보웰 벤치파카의 장점에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테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팔 부위에 부착된 와펜 장식을 탈부착 가능하게끔 제작해 용도에 따라 디자인 요소를 더하거나 뺄 수 있으며, 스냅, 지퍼 등의 디테일에도 견고함을 더했다. 아울러 블랙, 네이비, 화이트 등 기존에 선보였던 색상과 더불어 핑크, 베이지 등이 추가돼 총 8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한겨울 추위에도 대비할 수 있는 보온효과도 뛰어나다. 무릎을 덮는 기장에 덕 다운(DUCK DOWN) 소재를 충전재로 사용해 대단히 가볍고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겉감에 경량 방풍 소재가 적용돼 차가운 바람은 막고 다운이 머금은 따뜻한 공기를 외부에 뺏기지 않아 보온 효과가 우수하다. 밑단 사이드에는 트임 처리해 롱 기장임에도 활동하기 편리하다.
한편, 베릴 벤치파카는 다운재킷을 미리 장만하려는 얼리버드족을 겨냥해 계절을 앞서 선보이는 역시즌 상품으로, 선판매 기간 동안 19만 9천 8백원에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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