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8-05-21

멜라니아 트럼프, 퍼스트레이디의 '못말리는 럭셔리 브랜드 사랑'

패션 모델 출신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의 럭셔리 브랜드 사랑은 숙명인 듯 하다. 지난해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퍼스트레이디의 '못말리는 럭셔리 브랜드 사랑'을 확인해 보자.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1년간  퍼스트 레이디로 지내면서 돌체 앤드 가바나, 크리스티안 디올, 에밀리오 푸치 , 지방시, 발렌티노 등 유럽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아찔하게  높은 루부텡 하이힐을 즐겨 신었다.  

 

지난 2017년 미국의 퍼스트레이디가 된 멜라니아 트럼프의 화려한 럭셔리 패션은 대중의 눈높이와 너무 동떨어진다는 이유로 종종 논란에 휩싸이고, 때로는 비싼 가격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민들은 치프&시크 스타일을 추구한 전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와 비교하며 퍼스트레이디에 반감을 드러냈으며 미국내의 몇몇 유명 디자이너들은 그녀의 옷을 만들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까지 했다. 

 

패션모델 출신 답게 현란한 색조와 폭넓은 장식 소매, 요란한 선글래스,  날씬하고 키가 큰 흑발의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최고급 패션으로  대중의 눈높이와 동떨어지지만, 자신만의 퍼스트레이디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의상 뿐 아니라 밑창이 빨간 색인 프랑스 럭셔리 슈즈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에 대한 집착은 남달랐다.

 

패션 모델 출신 답게 멜라니아 트럼프는 한 패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긴 하지만 그날 자신의 기분과 장소 분위기에 따라 옷을 선택하고 직접 옷을 쇼핑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1년 넘게 백악관 안주인으로  있는 동안 멜라니아 트럼프가 공식 석상에서 착용한 퍼스트레이디의 '못말리는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사랑'을 살펴보자.

 

 

지난 3월 9일 트럼프 부부는 새벽 시간 북한에 장기 억류되었다가 석방된 미국계 한국인 3명을 알레스카 앵커리지 공군 기지에서 환영했다. 이때 멜라니 트럼프는 하운드투스 다올 팬츠슈트를 착용했다. 이 의상은 지난 2017년 인빅터스 게임에서 해리 왕자를 만났을 때도 입었던 의상이다.

 

 

 

프랑스 대통령 엠마누엘 마크롱과 브리짓 마크롱 부부가 지난 4월 24일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멜레니아 트럼프는 화이트로 브리짓 마크롱과 코디를 맞추었다. 그녀는 2018 봄/여름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앙상블과 크리스찬 루부탱 펌프스를 착용했다. 그녀가 쓴 모자는 트위터에서 비욘세의 포메이션 룩과 비교되기도 했다.

 

 

 

지난 4월 24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 프랑스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공식 만찬에서 멜리니아 트럼프는 반짝이는 샤넬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그녀의 애마 크리스찬 루부탱 하이힐은 비치는 헴라인 아래로 살짝 엿보였다.

 

 

 

지난 4월 23일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백악관 방문을 환영하는 동안 멜레니아 트럼프는 지방시 케이프를 착용했다.

 

 

 

지난 4월 18일 미국 팜 비치에 있는 플래글러 뮤지엄에서 아베 아키에(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내)와 함께 투어하는 동안 멜라니아 트럼프는 데릭 램의 실용적인 그린 드레스에 악어 문양이 돋보이는 크리스찬 루부탱 힐을 매치했다.

 

 

 

멜라니아 트럼프가 착용한 캐롤리나 헤레라 드레스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넥타이 줄무늬와 절묘하게 매치되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17일 팜 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부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지난 4월 2일 백악관에서 열린 연례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준 멜라니아 트럼프는 파스텔 블루의 버버리 코트를 입었다.

 

 

 

지난 4월 1일 트럼프 부부는 플로리다에 있는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때 멜라니아 트럼프는 화려한 프린트의 이제딘 알라이아 드레스에 늘 그랬듯이 크리스찬 루부탱 힐을 매치했다.

 

 

 

지난 3월 19일 여행에서 돌아 온 멜라니아 트럼프는 도날트 트럼프와 함께 백악관 남쪽 잔디밭을 가로질러 걷고 있다. 그녀는 끌로에 네이비 코트에 꼬낙 컬러의 부츠를 매치했다.

 

 

 

지난 3월 15일 트럼프 부부는 미국을 방문한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를 환영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브랜든 맥스웰의 그린 시스 드레스에 크리스찬 루부탱의 뱀 가죽 펌프스를 착용했다.

 

 

 

지난 3월 5일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미국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아내 사라 네타냐후 부부를 맞이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파스텔 블루의 막스마라 벨티드 코트와 크리스찬 루부탱 슈즈를 매치했다.

 

 

지난 2월 23일 트럼프 부부는 백악관에서 호주 총리 말콤 턴불과 루시 턴불 부부를 맞이했다. 이 행사를 위해 멜라니 트럼프는 돌체&가바나 코트 드레스와 절묘하게 매치되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금색 뱀가죽 펌프스를 착용했다. 

 

 

 

지난 2월 5일 트럼프 부부는 신시네티 뮤니서플 런켄 공항에 도착했다. 이때 멜라니 트럼프는 랄프 로렌의 노란색 스웨터와 아우터웨어를 입고 여기에 피에르 허브의 브라운 가죽 스커트를 매치했다.

 

 

 

지난 1월 30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국정 연설에서 멜라니아 트럼프는 돌체 앤 가바나 블라우스에 화이트 컬러의 디올 슈트를 입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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