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5-18 |
슈프림, 경매 시장서 10억 8천만원 판매...베테랑 수집가들 북쩍
스트리트웨어 절대 강자 슈프림이 파리 경매 시장에서 예상치보다 두배나 높은 10억 8천만원 판매 기록을 세웠다.
스트리트웨어 절대 강자 슈프림이 파리 경매 시장에서 예상치보다 두배나 높은 10억 8천만원 판매 기록을 세웠다.
5월 15일까지 전시를 끝낸 후 경매를 진행한 이번 아트큐리얼 슈프림 경매 & 전시 'C.R.E.A.M.' 행사에서는 베테랑 수집가와 열정적인 팬들이 모여들어 예상치의 두 배에 가까운 100만 달러(약 10억 8,000만원)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세우며 슈프림의 인기를 반영했다.
이번 경매에는 슈프림의 초창기 티셔츠부터 카우스와 바바라 크루거, 리차드 프린스 등 아티스트 협업 티셔츠까지, 아트큐라얼이 선별한 150개의 인기 품목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한정판 전략으로 인해 쉽게 찾을 수도 없는 슈프림의 아카이브가 대거 선보여져 경매장에는 베테랑 수집가들과 슈프림 아이템을 구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최종 낙찰된 아이템 중 최고가는 '카우스 4 풋 컴패니언(블랙) 2007'로 약 1억 281만원에 팔렸고, 슈프림 x 루이비통 말 쿠리에 90 트렁크가 약 1억 1,276만원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슈프림 x 에버레스트 펀칭 백(약 2,582만원), 슈프림 x 스플랜딩 베스켓볼(약 1,128만원), 슈프림 x 보딩 스트레스볼(약 141만원) 등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주요 경매 가격이다.
- 슈프림 x 루이 비통 말 쿠리에 90 트렁크(약 1억 1,276만원)
- 슈프림 x 루이비통 부아뜨 스케이브보드 트렁크(약 7,959만원)
- 카우스 4 풋 컴패니언(블랙) 2007(약 1억 281만원)
- 푸트라 2000 스트로베리 포트레이트 II 2009(약 6,301만원)
- 제우스 리키데이티드 슈프림 2010(약 6,964만원)
- 바바라 크루거의 아이 샵 데어포어 아이 엠 1990(약 430만원)
- 슈프림 x 네이트 로우맨 티-셔츠 '박스 로고-시부야' 2012(약 1,250만원)
- 슈프림 티-셔츠 "박스 로고- 파리 스토어 오프닝" 2016(약 727만원)
- 슈프림 x 에버레스트 '라이트 아웃' 펀칭 백 2016(약 2,582만원)
- 슈프림 x 에버레스트 복싱 글로브(약 1,084원)
- 슈프림 x 세라믹 'H' 재털이(약 727만원)
- 슈프림 x 보딩 스트레스 볼(약 141만원)
- 슈프림 x 스플렌딩 바스켓볼(약 1,128만원)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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