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5-17 |
휠라, 미국 대표 서핑 브랜드 '마우이앤선즈'와 콜라보 컬렉션
휠라 고유 헤리티지에 마우이앤선즈 서핑 컬처 더한 '비치 스트리트 패션' 제안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이란 애칭을 얻고 있는 「휠라」가 이번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준비를 서두르는 ‘얼리 서머(Early Summer) 족’을 위해 또 한 번의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한다.
「휠라(FILA)」는 미국 대표 서핑·스포츠 브랜드 「마우이앤선즈(Maui&Sons)」와 함께 ‘휠라 X 마우이앤선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런칭했다고 17일 밝혔다.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 서퍼들에 의해 탄생한 「마우이앤선즈」는 비비드한 컬러 플레이와 비치 스트리트(Beach Street) 무드로 전 세계 서퍼와 스트리트 패션 마니아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은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에 「마우이앤선즈」의 아메리칸 서핑 컬처 감성을 더한 '비치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휠라」의 아이코닉 로고와 「마우이앤선즈」의 캐릭터, 로고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하고, 블루와 핑크, 옐로 등 밝고 화사한 컬러를 사용해 한여름 시원한 바닷가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X 마우이앤선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반팔, 민소매 티셔츠와 쇼츠 등의 의류와 플립플랍, 캔버스 슈즈, 드리프터 슬라이드를 포함한 슈즈류, 트러커햇, 버킷햇, 에코백, 힙색 등 액세서리까지 갖춰져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파도 위를 누비는 트렌디한 서퍼들에게 잘 어울릴만한 스트리트 무드와 「휠라」와 「마우이앤선즈」 특유의 레트로 감각을 결합한 디자인 덕에 여름철 비치웨어로는 물론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편안한 핏으로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을 표현한 반팔 티셔츠와 민소매 티셔츠 등은 해변과 도심의 경계 없이 활용하기에 더욱 알맞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플리플랍, 드리프터 슬라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슈즈들도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에는 「휠라」의 대표 벌커나이즈드 슈즈인 클래식킥스 B, 드리프터 슬라이드 등에도 「휠라」와 「마우이앤선즈」 고유의 문양을 덧입혀 유니크하면서도 감각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휠라」에 이어 「휠라 키즈」도 이번 콜라보 컬렉션에서 다채로운 모습의 키즈 서머 아이템을 선보인다. 귀여운 디자인의 후드집업과 반팔 티셔츠, 팬츠와 물놀이 필수품인 래시가드(일체형, 지퍼형)와 플립플랍, 드리프터 슬라이드, 선캡, 힙색 등을 포함하고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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