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8-05-17 |
LF 헤지스, 남성 화장품 라인 '헤지스 맨 스킨케어' 런칭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위한 라인업 확장 일환, 의류 라인과 시너지 효과 기대
LF(대표 오규식)는 자사 주력 브랜드이자 국내 대표 트러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인 「헤지스(HAZZYS)」를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한 라인업 구축의 일환으로 오는 9월 남성 화장품 라인, ‘헤지스 맨 스킨케어(HAZZYS MEN SKINCARE)’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헤지스」의 남성 화장품 라인, ‘헤지스 맨 스킨케어’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피부 고민 등을 분석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남성들이 꼭 지켜야 하는 피부 관리 법칙’을 독자성분이 함유된 「헤지스」의 필수 제품들 위주로 구성해 제안한다.
그 동안 ‘귀차니스트’로 수렴되던 남성들의 뷰티를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하고 남성의 심리를 제대로 이해해 쉽고 완벽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새로운 규칙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출시한 「헤지스」는 「폴로」와 「빈폴」이 양분해왔던 기존 국내 트러디셔널 캐주얼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폴로」 「빈폴」과 함께 ‘빅3’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베트남, 프랑스 등 해외 패션 시장에 잇따라 진출, 중국에서만 30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며 아시아 패션 시장에서 손꼽히는 트러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부상했다.
남성 캐주얼 의류 브랜드로 출발한 「헤지스」는 2005년 여성라인, 2008년 액세서리 라인, 2009년 골프 라인에 이어 2013년에는 아이웨어(안경&선글라스), 2016년과 2017년에는 침구와 주얼리 라인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토털화를 통한 브랜드 외형 확대에 주력해왔다.
「헤지스」는 「샤넬」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과 같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기 위해 필수 소비재화 되어가고 있는 화장품 라인 출시를 결정했으며 오는 9월 남성 스킨케어 라인을 시작으로 선크림, BB크림, 향수 라인까지 제품군을 확대,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헤지스」는 올 9월부터 우선 국내 주요 백화점과 헤지스 플래그십스토어, 고급 H&B(헬스&뷰티) 스토어 등 고급 유통망을 중심으로 남성 화장품 라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향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의류 라인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LF는 지난 2016년부터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불리(BULY)1803」과 「그라네파스텔」, 네덜란드 화장품 브랜드 「그린랜드」, 체코 화장품 브랜드 「보타니쿠스」의 국내 영업권을 획득해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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