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5-15 |
MCM, 푸마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대담한 힙합 문화 정신 반영...비세토스 패턴 적용한 신발, 재킷, 팬츠 등 출시
MCM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80년대 힙합 초창기 시대를 현대적인 럭셔리 감성으로 재조명했으며 MCM의 아이코닉한 패턴인 비세토스 캔버스를 푸마 스웨이드 스니커즈에 반영, 대담한 힙합 문화의 정신을 담아냈다.
‘레트로 무드’에 스포티한 감성을 가미해 스웨그 넘치는 90년대 올드스쿨 힙합 패션을 연상시키는 이번 컬렉션은 푸마 스웨이드와 푸마 T7 트랙재킷∙팬츠 등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신발의 갑피는 내구성이 좋아 경량감이 뛰어난 MCM 비세토스 캔버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설포 부분에는 MCM 로고와 제품의 고유 번호가 새겨진 로고 플레이트를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부여했다. 색상은 클래식 꼬냑, 화이트, 레드-블루 멀티 컬러의 3가지로 선보인다.
또한 재킷은 뒷면에 MCM 로고 자수 포인트를 통해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재킷, 팬츠 모두 양 팔과 다리 옆 부분에 비세토스 패턴을 반복적으로 배치했다. 색상은 클래식 꼬냑, 레드-블루 멀티 컬러 2가지로 출시된다.
↑사진 = 'MCM X 푸마' 컬렉션을 착용한 래퍼 빅 대디 케인(좌)/래퍼 랩소디(우)
한편 MCM은 70년대 젯셋족과 80~90년대 힙합 아티스트, 글로벌 시대 노마드족 등을 위해 비세토스 패턴을 재해석하며 변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푸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스포츠 헤리티지를 전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푸마 스웨이드’는 1968년 첫 출시 이후 힙합 크루, 뮤지션 등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MCM Ⅹ 푸마’ 컬렉션은 오는 24일부터 전국 MCM 플래그십 매장과 롯데 본점, 잠실점에서 한정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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