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5-14 |
미니 런웨이! 2018 멧 갈라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 셀러브리티 8인
프로발 그룽은 맞춤 컬렉션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을 출시했다. 8명의 셀럽들이 2018 멧 갈라 레드 카펫 드레스로 선보인 '아뜰리에 컬렉션은 마치 미니 런웨이를 연상시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네팔계 미국 디자이너 프로발 그룽은 꾸띄르 방식의 맞춤 컬렉션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을 출시했다. 이 새로운 라인은 오는 5월 버그도프 굿만 백화점과 럭셔리 온라인 쇼핑몰 모다 오페란디에서 독점 판매한다.
2018 멧 갈라에서 처음 선보인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은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8벌의 가운을 셀러브리티들에게 입혀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치 레드 카펫 속 '미니 런웨이'를 연상시켰다. 모다 오페란디에 따르면 8벌의 룩들은 각각 멧 갈라의 테마인 '천상의 몸매' 테마에서 영감을 받았다.
먼저 독일 출신 여배우 다이엔 크루거는 주름이 잡힌 벌룬 소매와 진주 디테일, 끝없는 트레인이 돋보이는 천상의 블루 미니드레스를 입었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은 잔 다르크로부터 영감을 받은 반짝이는 산화된 골드 스팽글 장식의 가운을 입었다. 반면에 일본 모델 히카리 모리는 에덴 동산에 맞춘 청자색 스트랩리스 플라운스-탑 머메이드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외에도 가비리엘 유니온, 에이사 곤잘레스, 디피카 파두콘, 밍시, 헤일리 스테인펠드 역시 프로발 그룽이 디자인한 레몬 옐로우, 블랙, 레드, 핑크, 도브 화이트 의상을 각각 입고 멧 갈라 레드 카펫 행사에 등장해 컬러의 향연을 연출했다.
디자이너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멧갈라에서 선보인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 은 디자인에 대한 것이 아닌라 누가 그 옷을 착용하고, 왜, 그리고 그녀가 무엇을 대표하는 지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하고 알려주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맞춤 컬렉션 출시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디자이너 프로발 그룽은 개인 고객을 넘어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업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졌다"고 설명한 디자이너는 "우리는 기성복 디자인을 할 때 항상 꾸띄르적인 접근법을 사용했으며 우리 컬렉션의 대부분은 뉴욕에서 만든다. 또한 나는 빅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맞춤 가운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 맞춤 컬렉션은 5월 14일까지 버그도프 굿만 백화점과 5월 29일 모다 오페란디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 가격대는 11,995달러(1,280만원) ~ 37,995달러(약 4,054만원)이다.
↑사진 = 2018 멧갈라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을 착용한 다이엔 크루거
↑사진 = 2018 멧갈라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을 착용한 애슐리 그레이엄
↑사진 = 2018 멧갈라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을 착용한 히카리 모리
↑사진 = 2018 멧갈라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을 착용한 가비리엘 유니온
↑사진 = 2018 멧갈라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을 착용한 에이사 곤잘레스
↑사진 = 2018 멧갈라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을 착용한 디피카 파두콘
↑사진 = 2018 멧갈라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을 착용한 밍시
↑사진 = 2018 멧갈라 '아뜰리에 프로발 그룽'을 착용한 헤일리 스테인펠드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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