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5-04 |
[그 옷 어디꺼] '손 꼭 잡고' 한혜진, 여성스러운 이지룩! 골지 롱 카디건 어디꺼?
지고트, 골지 짜임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 자아내는 크림 컬러 롱 카디건 '주목'
배우 한혜진이 4년만의 복귀작 '손 꼭 잡고'를 통해 멜로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혜진은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시한부 '남현주' 역할을 맡아 절절한 멜로 연기로 평일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다.
예기치 않게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되면서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과 삶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주인공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또 한혜진은 색조 없는 메이크업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와 어울리는 단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내성적이면서도 가정적이고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 답게 화려한 의상은 피하고 베이지, 화이트, 아이보리, 연한 파스텔 계열의 의상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드러내며, 클래식한 스타일로 절제되면서도 현실 가능한 데일리 룩을 선보여 드라마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방송에서는 죽음이 가까이 다가온 남현주가 주치의 장석준(김태훈)과 함께 바다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한혜진은 파스텔 핑크톤 롱 원피스와 은은한 크림 컬러 골지 니트 카디건으로 부드러운 봄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혜진이 선택한 골지 롱 카디건은 「지고트(JIGOTT)」 제품으로 크림 컬러가 부드러운 분위기를 강조해주며, 골지 디테일이 날씬한 실루엣을 연출해줘 여성스러운 매력이 극대화된다.
한혜진처럼 파스텔 계열 롱 원피스와 매치하면 단아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고, 데님 팬츠와 코디해도 페미닌한 캐주얼룩이 완성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데일리 아이템이다.
한편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다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한혜진이 착용한 '지고트' 골지 롱 카디건
<사진 제공: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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