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5-02 |
르메르, 오는 9월부터 남녀 통합 컬렉션으로 전환
크리스토프 르메르, 2019 봄/여름 파리 여성복 패션위크에서 첫 남녀 통합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르메르(Lemaire)는 앞으로 남여성복 통합 컬렉션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르메르의 듀오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프 르메르와 사라-린 탄이 주도하는 첫 남녀 통합 컬렉션은 오는 9월 26일(현지시간) 2019 봄/여름 파리 여성복 패션위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르메르는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6월 19일~24일) 기간 중인 6월 20일 미디어와 바이어를 위한 남성복 컬렉션을 파리 쇼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남성복 패션위크가 끝난 다음 날인 6월 25일부터 패션 위크 참석자들은 여성복 프리-컬렉션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2017년부터 확산되고 있는 디자이너의 남녀 통합 컬렉션은 J.W. 앤더슨, 발렌시아가, 살바토레 페라가모, 디젤 블랙 골드, 에트로 등이 동참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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