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5-01 |
컨버스, 루이비통 디렉터 '버질 아블로'와 콜라보 '척 70' 출시
아이코닉한 '척 70' 실루엣에 해체주의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구성
스니커즈 스트릿 스타일 퍼포먼스 브랜드 「컨버스」가 오프화이트의 창시자이자 최근 「루이비통」의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돋움한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 함께 ‘컨버스x 버질아블로 척 70(CONVERSE X VIRGIL ABLOH CHUCK 70)’를 선보인다.
디자이너, DJ등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함을 선보이고 있는 버질 아블로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나이키」 「조던」 등10개의 풋웨어 아이콘들을 재구성해 대규모 풋웨어 캡슐 컬렉션 ‘더 텐(The Ten)’을 선보여왔다.
그 중 컬렉션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선택된 ‘컨버스x 버질아블로 척 70’는 「컨버스」의 가장 아이코닉한 척 70 실루엣을 이용해 아무도 예상치 못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버질 아블로는 스니커즈 디자인의 창의적인 조합과 해체에서 받은 영감을 ‘컨버스x 버질아블로 척 70’ 에 그대로 투영했다. 척 70 핵심까지 벗겨낸 뒤 어퍼를 반투명 소재로 한 퓨처리즘 비주얼이 돋보인다.
좌우 측면과 슈레이스에는 아이러니컬한 라벨을 부착해 시그니처 브랜드를 표현했으며 아웃솔은 접지력이 강한 아이스 블루 러버솔로 리폼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컨버스x 버질아블로 척 70’는 스니커즈 디자인의 새로운 관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건축을 전공했던 버질 아블로의 사랑을 받은 클래식한 척 70는 해체주의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구성됐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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