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4-24 |
베네통, 대중과 소통하는 '그린 플레이' 팝업 카페 성료
글로벌 베네통 40주년 컬쳐 프로그램 'COLORS 노트북' 서울편도 선보여 화제
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의 패션 브랜드 「베네통」은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2018 봄 프로모션 '그린 플레이 바이 베네통(GREEN PLAY by BENETTON)' 팝업 카페를 선보였다.
최근 일과 라이프의 밸런스를 찾고자 하는 '워라벨' 신조어가 대두되면서, 현대인들은 번 아웃된 심신에 대한 일시적 해소가 아닌 본질적 마음속 평화를 위한 적극적 방법을 찾고 있다.
이런 사회 변화에 맞춰 「베네통」은 브랜드 DNA인 컬러와 유머러스함을 더한 라운지웨어-로브 컬렉션 출시와 현대인의 'PLAY GROUND_GREEN PLAY'를 기획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했다.
강남역 150평 규모 아래 디스플레이된 '그린 플레이' 팝업 카페는 지난 2018 S/S 밀라노컬렉션 기간에 「글로벌 베네통」에서 진행했던 8가지 컬러 플레이 중 3가지 컬러 핑크, 그린, 옐로우를 선정해 기획했다.
옐로우존 (행복, HAPPINESS)에는 옐로우 볼로 가득찬 대형 볼 풀장을 만들어 손으로 만지고 신나게 놀 수 공간으로 꾸몄고, 그린존은 (희망, HOPE)은 잔디에 캠핑체어, 나무로 구성해 음료를 즐기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핑크존은 (사랑, LOVE)은 다양한 톤의 핑크 컬러월과 반짝이는 커튼으로 디스플레이해 나만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유쾌한 포토부스를 제안했다.
여기에 컬쳐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베네통」 아트스쿨인 파브리카(FABRICA)에서 기획·발행하는 COLORS 매거진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지난 2004년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진행했던 글로벌 베네통 40주년 컬쳐 프로그램 'COLORS 노트북' 서울편을 선보였다.
COLORS 매거진의 특별 프로젝트인 'COLORS 노트북'은 아티스트가 본인이 얘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직접 글쓰기, 삽화, 페인팅 등 자신만의 방식대로 표현해 세상에 알리고자 기획된 컨텐츠로 이번 서울편에는 탤런트 하연수, 래퍼 겸 포토그래퍼 빽가 등 3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베네통」은 팝업 카페와 더불어 매장 디스플레이도 싱그러운 식물과 의자, 포근한 쿠션 등을 함께 구성해 여유와 쉼의 컨셉을 녹여냈다. 또한, 4월 20일(금) - 4월 23일(일)까지 AK분당에서 'GREEN PLAY'를 축소화한 팝업 행사를 진행해 프로모션의 연속성을 더하며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베네통」은 앞으로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브랜드의 시각으로 새롭게 소통하는 프로모션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베네통>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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