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8-04-24 |
[그 옷 어디꺼] '레슬러' 김민재, 클래식한 컬러 블록! 블랙&화이트 룩 어디꺼?
<레슬러> 언론시사회...화이트 셔츠와 트랙 팬츠로 연출한 품격있는 스타일 '여심 강탈'
5월 가정의 달, 부성애를 담은 잔잔한 코믹영화 <레슬러> 개봉을 앞두고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개최된 언론시사회에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김대웅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럭키>(이계벽 감독)의 흥행으로 원톱 주연 파워를 입증, 충무로의 티켓 파워로 거듭난 배우 유해진이 이번엔 전직 레슬러로 분해 스무살 아들 김민재와 부자 케미를 선사한다.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의 현실 연기와 레슬러로 완벽 변신한 김민재가 돋보이며 가족 간의 정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귀보씨(유해진) 아들이자 레슬링 유망주 성웅 역할을 맡은 김민재는 이날 “작품 들어가기 전 한달 반 정도 매일 3시간 이상 혹독한 훈련을 했다”며 “촬영하면서도 체육관에 다니면서 계속 운동했고, 걸음걸이도 레슬링 선수처럼 걸어다니려고 노력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언론시사회에서 김민재는 컬러 블록 플레임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화이트 셔츠를 착용해 품격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팬츠도 같은 컬러 블록 플레임의 블랙 팬츠를 매치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애슬레저 스타일의 클래식한 트랙팬츠가 돋보인 의상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닐바렛'(Neil Barrett)' 제품으로 알려졌다.
영화 <레슬러>는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외에도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 김태훈 등이 출연한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김민재가 착용한 컬러 블록 플레임 셔츠와 트랙 팬츠
↑사진 = 김민재가 착용한 컬러 블록 플레임 셔츠와 트랙 팬츠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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