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4-24 |
서울디자인재단 '텐소울', 독일 베를린 편집샵에 팝업스토어
블라인드니스, 푸시버튼, 디앤티도트, 뮌, 부리 등 국내 베스트 디자이너 10명 참여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 ‘텐소울(Seoul's 10Soul)’이 4월 26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안드레아 무르쿠디스(Andreas Murkudis) 편집샵에서 팝업스토어를 약 한달 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텐소울’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으로,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텐소울'은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글로벌 역량을 입증 받은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다.
2018 상반기 텐소울 팝업 오프닝 행사는 독일 베를린의 3대 편집샵으로 꼽히는 ‘안드레아 무르쿠디스 편집샵’에서 열리며, 특히 패션과 아트의 접목을 시도하기 위해 ‘2018 갤러리 위크엔드 베를린’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2018 텐소울에는 2017 서울패션위크 베스트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블라인드니스(BLINDNESS) 신규용을 비롯해, 푸시버튼(PUSH BUTTON) 박승건,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뮌(MUNN) 한현민, 부리(BOURIE) 조은혜, 에이벨(A.Bell) 최병두, 유저(YOUSER) 이무열, YCH 윤춘호, 한철리(HAN CHUL LEE) 이한철, 제이쿠(J KOO) 최진우&구연주 등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한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뉴욕에 위치한 오프닝세레머니(Opening Ceremony NY)에서 텐소울 팝업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