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4-24 |
더쿠플스, 플레이보이 매거진과 협업 미니 컬렉션 출시
더쿠플스가 미국 성인 남성 매거진 플레이보이와 제휴를 맺고 미니 컬렉션을 출시했다. 빨간 립스틱을 바른 여성의 입술모양 심볼로 유명한 더쿠플스는 플레이보이의 시그너처 커버 디자인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변주했다.
더쿠플스((The Kooples)가 미국 성인 남성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플레이보이(Playboy)와 제휴를 맺고 4월 중순 한정판 미니 컬렉션을 출시했다. 플레이보이는 현재 180개국과 다수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쿠플스는 빨간 립스틱을 바른 여성의 입술모양 심볼로 유명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로 페미닌한 터치의 델리케이트한 디테일과 빈티지한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더쿠플스는 플레이보이의 시그너처 커버 디자인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변주해 루즈한 티셔츠, 스웻 셔츠, 후드티, 베이직한 스포츠웨어 등 10가지 한정판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약 89유로(약 12만원)부터 178유로(역 23만원)의 가격대로 출시된 미니 컬렉션은 더쿠플스의 일부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더쿠플스는 알렉산드로, 로랑, 라파엘 등 엘리샤(Elicha) 형제가 2008년에 설립한 브랜드로 현재 36개국 400개 리테일(전문점과 아웃렛 포함)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플레이보이는 지난해 슈프림과 버튼(Burton), 조이리치(Joyrich) 등 패션 브랜드와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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