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4-23 |
생 로랑, 2018 가을 광고 모델로 카이아 거버 캐스팅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생 로랑은 패션계 블루칩 모델 퀸으로 떠오른 슈퍼 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를 2018년 가을 광고 캠페인 모델로 캐스팅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생 로랑이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캣워크 퀸 모델 카이아 거버를 내세운 2018년 가을 광고 캠페인 모델로 캐스팅했다.
슈퍼 모델 신디 클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는 아직 나이가 16세에 불과한 틴에이저이지만, 지난해 가을 유명 럭셔리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데뷔하자마자 현재 가장 핫한 블루칩 모델로 떠올랐다.
베르사체, 캘빈 클라인, 샤넬, 알렉산더 왕, 마크 제이콥스뷰티와 광고 계약을 맺은 카이아 거버는 이제 생 로랑의 최신 광고 캠페인에 등장했다.
유명 사진작가 데이빗 심스가 흑백 사진으로 촬영한 2018 가을 광고 캠페인은 평소보다 섹시미는 다소 떨어졌지만 눈에 띄는 락앤롤 분위기는 잃지 않았다. 카이아 거버는 오버사이즈 애니멀 프린트 블라우스와 커다란 모피 코트 뿐 아니라 새로운 컬렉션의 청바지와 셔츠를 입은 모습을 선보였다.
두 번에 걸쳐 선보이는 생 로랑의 2018 가을 캠페인에는 럭셔리 하우스의 오랜 뮤즈이자 패션 아이콘인 70세 원로 모델 베트 카트루스((Betty Catroux)도 등장한다. 그녀는 이브 생 로랑이 선보인 20세기 패션의 유물이자 브랜드의 영원한 시그너처 아이테인 '르 스모킹'을 제일 처음 입은 모델로도 유명하다.
카이아 거버는 지난해 가을 코치, 마크 제이콥스, 버버리 등 럭셔리 브랜드 패션쇼 주인공으로 등장했으며 생 로랑 2018 봄/여름 패션쇼와 2018 가을/겨울 패션쇼에서도 뮤즈로 선택받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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