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4-20 |
웰메이드, 지금 입기 딱 좋은 바람막이 '플라이 점퍼' 시리즈 전개
브루노바피, 데일리스트 등 트렌디한 디자인에 기능성과 스타일 동시 제안
한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웃돌며 봄 기운이 완연하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기온 탓에 아우터 스타일이 고민인 계절이다.
세정(대표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가 봄부터 초여름까지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플라이 점퍼(Fly Jumper)’ 시리즈를 선보였다.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은 캐주얼룩과 비즈니스룩의 경계 없이 어느 룩에나 매치해도 손색이 없는 경량 바람막이 ‘인디안 플라이 점퍼’를 출시했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나들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출장 및 여행시에도 활용하기 좋다.
기능성을 강조한 아우터의 경우, 옷 자체는 가볍지만 스포티한 느낌으로 인해 비즈니스 스타일룩과 매치하기에 다소 어색함이 느껴지는 것이 단점이다. 「인디안」이 제안하는 경량 아우터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적이다.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에 모던한 색감을 더해 세련미를 부각시켰으며, 신축성이 우수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통풍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도록 부분적으로 펀칭 원단을 사용해 청량한 착장감을 제공한다.
포멀과 캐주얼 라인 구분 없이 어느 스타일에나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우터를 찾는다면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루노바피(BRUNO BAFFI)」에서 출시한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브루노바피 플라이 점퍼’를 추천한다. 청량한 터치감의 경량 스트레치 소재로 제작되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룩에나 가볍게 걸쳐 입기 좋다.
좀더 트렌디하고 남성미가 느껴지는 아우터를 선호한다면, 가벼운 착용감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남성미를 부각시켜줄 수 있는 홑겹 사파리 점퍼 혹은 보머형 점퍼를 제안한다. 데님과 함께 매치하면 자유분방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며, 슬랙스 팬츠 혹은 슈트와 함께 코디하면 댄디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여성 봄 아우터 패션은 화사한 컬러감과 편안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타임리스 클래식 여성 캐주얼 브랜드 「데일리스트(DAILIST)」에서 선보인 ‘데일리스트 플라이 점퍼’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톤 다운된 핑크, 옐로우, 코랄 등의 산뜻한 컬러로 싱그러운 봄 분위기를 담아낸 바람막이 점퍼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움직임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능성 소재와 땀 배출이 우수한 쿨맥스 소재 사용으로 일상생활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단순히 화사한 컬러감만을 담아낸 것이 아닌, 베이직한 디자인에 접밴드 디테일, 자수 포인트 등을 디자인하여 여성미와 함께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캐주얼한 느낌의 플라이점퍼지만 클래식한 컬러감과 세련된 실루엣으로 정장과 함께 매치해도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