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4-20 |
디자인 유나이티드, 미키와 스누피 티셔츠 두개 사면 하나 더 드려요
밀레니얼 세대 겨냥... 디즈니, 피너츠와 협업 컬렉션 총 58종류 티셔츠 출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패션기업들이 티셔츠 마케팅에 돌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 는 5월 7일까지 미키와 스누피 캐릭터 티셔츠를 2개 구입하면 한 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달 14일 출시된 미키와 스누피 티셔츠는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디즈니,피너츠(Peanuts)와 협업한 컬렉션으로 총58종류로 선보이고 있다.
스누피 티셔츠는 톡톡 튀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해 디자인 유나이티드 제품 중 매출 1위~4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는 화이트,아이보리,그레이, 블랙 색상을 이용해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도록 유니섹스,여성,아동 제품으로 제작됐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밀레니얼 세대들의 우정,자유, 순수함을 담은 광고캠페인도 제작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광고 캠페인은 현지의 밀레니얼 세대를 모델로 캐스팅했으며 오키나와의 하늘,바람, 바다와 교감하며 사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자유로운 삶과 에너지를 담았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마케팅 담당자는 “티셔츠는 더운 여름에 누구나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여름 시즌 매출을 좌우한다”면서“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업체마다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이색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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