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4-11 |
루이까또즈, 간호섭 등 디자이너 6인의 브랜드 백 출시
루이까또즈가 간호섭 아트 디렉터의 All Set by KAN, 서수정의 CORNICE&ARTE, 권정연의 FROMcom, 서동희의 DAYLO, 신슬기의 Baglala, 서지희의 2J 등 디자이너 6인의 브랜드 백을 선보인다.
루이까또즈가 오는 11일부터 디자이너 벤처 프로젝트 '레이블-비(Lable-B)'를 통해 선정된 디자이너 6인의 브랜드 백을 선보인다.
이번 레이블-비 프로젝트는 ‘디자이너 스스로가 브랜드가 되다’라는 뜻으로, 루이까또즈가 자사 유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자신만의 브랜드 백을 출시할 수 있도록 생산, 마케팅, 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을 인큐베이팅했다.
프로젝트에는 간호섭 아트 디렉터의 ‘All Set by KAN’, 서수정의 ‘CORNICE&ARTE’, 권정연의 ‘FROMcom’, 서동희의 ‘DAYLO’, 신슬기의 ‘Baglala’, 서지희의 ‘2J’ 총 6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트렌디하고 희소성 있는 상품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각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을 접목한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췄다.
간호섭 아트 디렉터의 셔츠를 입은 뒷모습이 연상되는 주름 디테일 포인트 백팩 '셔츠 백', 신슬기 디자이너의 가죽, 아크릴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해 키치함을 표현한 '신디백', 서지희 디자이너의 벨벳 소재의 백팩에 러플과 쥬얼리 장식을 더한 ‘러플리백’ 등 실용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의 상품들이 선보여진다.
또한 서수정 디자이너의 드로잉 크로키를 접목한 버킷 스타일 '크로키백', 권정연 디자이너의 니트와 데님의 수공예적 디테일을 살린 '코지백', 서동희 디자이너의 나일론 소재의 자연스러움을 살린 '플레이백' 등 일상에서 익숙한 디테일 포인트를 살린 제품도 선보인다.
루이까또즈는 관계자는 “레이블-비는 플랫폼 비즈니스 시대에 부응한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디자인 백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앞으로도 각 분야에 전문성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품은 루이까또즈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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