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8-04-09

그 언니에 그 동생! 헐리우드를 점령한 셀러브리티 자매 군단들 19

우월한 외모와 주체 못할 끼를 펼치고 있는 헐리우드 셀럽 자매들은 전 세계 소녀들의 우상이다. 한 배에서 태어나 재능도 함께 물려받은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셀러브리티 자매 군단 19쌍의 개성있는 스타일과 석세스 스토리를 소개한다.



 

요즘 해외에서는 셀러브리티 금수저들이 대세다.  동생이 배우면 언니도 배우고, 언니가 모델이면 동생도 모델이다.

 

우월한 외모와 주체 못할 끼를 펼치고 있는 헐리우드 셀럽 자매들은 전 세계 소녀들의 우상이다. 탁월한 DNA를 물려받아 함께 배우고 익히며 성장한 셀러브리티 자매들은  물보다 진한 피로 똘똘 뭉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집안의 유명세를 이어가는 스타들이 많다.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일-세터 자매들은 모델, 여배우, 디자이너, 심지어 로얄 패밀리들로 이들은 자신들만의 특별한 스타일로 서로 경쟁하면서 닮은 듯 다른 개성있는 패션 센스를 과시한다.

 

섹시한 외모를 무기로 할리우드에 자매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슈퍼 모델 지지 & 벨라 하디드와 켄달 & 카일리 제너 자매부터 메리 케이트 & 애슐리 올슨 쌍둥이와 언니 엘리자베스 올슨까지, 한배에서 태어나 재능도 함께 물려받은 스타일리시한 셀러브리티 자매 군단 19쌍의 개성있는 스타일과 석세스 스토리를 소개한다. 
 

 

1. 지지 & 벨라 하디드

 

하디드 자매는 세계 곳곳에서 런웨이를 질주하는 슈퍼모델일 뿐 아니라 '보그' 커버 모델로 자주 등장하는 소위 말하는 이 시대의 가장 '핫'한 잇 모델들로 함께 성장했다.

 

언니 지지 하디드는 리복, 메이블린과 같은 브랜드의 광고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디자이너로 타미 힐피거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동생 벨라 하디드 역시 나이키, 불가리, 펜디와 같은 브랜드의 광고로 출연했다.

 

이들 자매는 각자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2016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런웨이는 이들 자매에게 잊지 못할 멋진 순간을 선물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열린 2018 봄/여름 안나 수이 컬렉션에서는 런웨이를 질주하다 신발을 잃어버린 언니 지지 하디드를 동생 벨라 하디드가 부축하며 피날레를 장식하는 모습에서 남다른 형제애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모델이라는 직업 외에도 지지와 벨라 하디드는 스트리트 스타일 슈퍼스타이기도 하다. 이들은 종종 대중들이 따라서 쉽게 입을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스트리트에서 미리 선보일 뿐 아니라 서로의 옷을 빌려서 입기도 한다. 벨라 하디드는 런웨이 워킹을 통해 언니 지지 하디드의 2017 봄/여름 지지 X 타미 캡슐 컬렉션을 지원 사격하기도 했다.

 







 

 

2. 켄달 & 카일리 제너

 

킴 카디시안의 이복 동생인 켄달 제너는 여러 번 '보그' 잡지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을 뿐 아니라 샤넬과 마크 제이콥스 등과 같은 브랜드의 패션쇼 런웨이를 질주하기도 했다. 또한 라펠라, 아이다스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스트리트 스타일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 늘 관심의 대상이며 그녀가 입는 옷은 무엇이든 10대 소녀들이 추종하는 워너비 스타다.

 

한편 미국 사교계를 주름잡는 카디시안/제너 가문의 막내인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뷰티 라인을 런칭해 연거푸 매진을 기록하며 전 세계 뷰티업계의 큰 손으로 부상했다. 뿐 아니라 1억 5천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소셜 미디어의 여왕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녀의 가장 중요한 일은 아마도 그녀의 사랑스런 딸 스토미의 엄마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지난 2월 출산한 그녀는 팔로워들을 위해 9개월 동안의 임신 과정과 출산 과정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너 자매는 할리우드에서 각자 자신들만의 틈새 시장을 찾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창업한 패션 브랜드 '켄달+카일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수영복부터 선글라스까지 모든 것을 함께 디자인한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켄달 & 카일리 자매는 형제애를 넘어선 영원한 '베프'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있다.     

 





 

 

3, 소피아 & 니콜 리치

 

팝의 전설 라이노넬 리치의 입양된 딸 니콜 리치는 엄마이자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전, 패리스 힐튼과 함께 리얼리티 쇼 '심플 라이프'에 악동 이미지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니콜 리치는 가수 조엘 매든과 결혼해 딸 할로우를 낳은 후 딸의 이름을 딴 '하우스 오브 할로우'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한편 소피아 리치는 지난 2015년 마돈나와 딸이 만든 브랜드 '머터리얼 걸'의 5주년 기념 모델을 시작으로 모델계에 입문했으며 또다른 셀럽 자매인 켄달 & 카일리 제너와 절친이기도 하다.

 

저스틴 비버와 블루클린 베컴의 여친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현재 코트니 카다시안의 전  남편인 15세 연상의 스콧 디식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연예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4. 수키 & 이미 워터하우스

 

수키 워터허우스는 16세에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해 버버리와 레드킨 캠페인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H&M과 앨리스 & 올리비아, 타미 힐피거의 광고에도 출연했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절친인 포피 제임스와 CEO 레오 세이갈과 함께 런칭한 액세서리 라인 '팝 & 수키'로 더 유명해졌다.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주목 받은 백은 피파 미들턴같은 스타 덕분에 빅 히트를 치기도 했다. 한편 이미 워터하우스(본명은 이모젠 워터하우스)의 첫번째 빅 패션 캠페인 중 하나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작업이었으며 최근에는 타미 힐피거 진 캠페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보그 러시아판과 러브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도 등장했다. 또한 그녀는 디자이너 톰 포드가 감독한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와 또 다른 영화 '더 라스트 포토그래퍼'에 출연한 영화 배우이기도 하다. 두 자매는 레드 카펫과 패션쇼에서 독특한 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5. 케이트 & 로티 모스

 

90년대부터 활동한 모델 케이트 모스는 이미 설러브리티계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되었다. 이제는 여동생 로티 모스가 그녀의 뒤를 이어 주목받고 있다.

 

샬롯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로티 모스는 샤넬 아이웨어, 캘빈 클라인, 탑샵 데님과 같은 브랜드의 캠페인에 출연했다. 그녀는 항상 패션 쇼 앞 좌석에 앉는데, 가끔 언니 케이트 모스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한다.

 

패셔너블한 이들 자매는 공식석상에 함께 나타나는 모습은 드물지만, 사진은 두 자매가 각자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로티 모스는 자신의 영 스피릿에 충실하기 위해 펀하고 페미닌한 프린트에 끌리지만, 반면에 케이트 모스는 레오파드 프린트와 실크 드레스 같은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6. 케이트 & 피파 미들턴

 

케이트 미들턴은 설명이 필요없는 영국의 왕세손비이자 완판 퀸인 컨템포러리 패션 아이콘이다. 여동생 피파 미들턴은 역사상 가장 주목을 받은 언니 결혼식의 신부 들러리로 나서 역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피파 미들턴의 스타일은 언니 케이트 미들턴보다 확실히 훨씬 더 느긋하다. 케이트 미들턴은 사람들에게 약간은 깊은 인상을 주는 스타일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깨끗한 라인과 완벽한 테일러링에 대한 취향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2011년 6월에 열린 세기의 영국 왕실 결혼식에서 자매는 펌프스와 레이스 두건을 매칭한 화이트 시스 드레스를 입었다.

 





       

 

7. 메리-케이트, 애슐리, 엘리자베스 올슨

 

쌍둥이 자매인 메리-케이트와 애슐리 올슨은 생후 9개월만에 가족 시트콤 '풀 하우스'에 캐스팅되어 무려 8년간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아역 스타로 성장했으며 지금은 미국 엔터테인먼트계에서 가장 부유한 두 명의 여성이 되었다.

 

현재 이들 자매는 브랜드 '더 로'와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의 여성복 듀오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언니 엘리자베스 올슨은 여배우이자 스타일-세터로, 영화 '마사 마시 메이 마릴린'과 '사일런트 스크림'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유명해졌다. 그녀는 종종 레드 카펫에서 쌍둥이 여동생의 컬렉션을 입는데, 그녀는 동생들이 자신에 대해 항상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8. 포피 & 카라 델레바인

 

미국에 올슨 자매가 있다면 영국에는 델레바인 자매가 있다. 매력적인 외모와 닮고 싶은 패션 감각을 지닌 이들 자매는 닮은 듯 닮지 않은 정반대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브리티시 룩의 전형을 보여준다.

 

먼저 카라 델레바인은 영국 상류층 집안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 드라마를 전공했지만 언니 포피 델레바인을 따라 모델의 길을 걷게 되었다. 16세의 나이에 모델이 된 카라 델레바인은 데뷔 2년만이 2011년 버버리 컬렉션을 시작으로 유명 디자이너의 런웨이를 질주해 이듬해인 2012년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모델상'을 받았다.

 

이후 수많은 잡지의 표지 모델로 등장하며 인기를 끈 그녀는 2012년 영화 '안나 카레리나'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변신 2015년 '페이퍼 타운' 2016넌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7년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모델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한편 포피 델레바인은 마크 제이콥스와 루이 비통 광고에 출연했으며 샤넬 브랜드의 홍보 대사 뿐 아니라 영국패션협회의 젊은 홍보대사로 역임했다. 카라 델레바인와 포피 델레바인은 둘다 런던패션위크의 고정 모델이며 버버리, 마리 카투란주, 지방시, 매튜 윌리암스와 같은 브랜드의 쇼에서 항상 완벽하게 옷을 입는다.

 





 

 

9.로라 & 케이트 멀리비

 

수공예적 디테일이 강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 '로다테'를 전개중인 부드러운 목소리의 디자이너 듀오 멀리비 자매는 '부끄러움과 어색함'부터 '과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보여준다.

 

예술가인 어머니와 식물학자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해변 도시 랩토스에서 자란 듀오 디자이너에 캘리포니아의 자연은 멀리비 자매가 주로 영감을 얻는 원천이다.

 

최근 패션의 상업화에 대한 생각을 거부하면서 "처음에 우리는 우리가 가는 길이 다르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천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우리의 비전이 다를 뿐 아니라 시즌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확실해진다는 것이 명백했다"고 말했다. 

 

파리 꾸띄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지난해 초 본사를 뉴욕에서 파리로 옮긴 듀오는 레드-투-웨어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2월 2018 가을/겨울 런웨이를 포기하고 비공개 발표회로 대체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브랜드 코치의 스튜어트 베버스와 디자이너 X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하기 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친구이자 뮤즈인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의 장편 영화 '우드쇼크'를 연출하며 톰 포드에 이어 디자이너 출신의 두번째 영화 감독으로도 데뷔했다.

 





 

 

10. 페넬로페 & 모니카 크루즈

 

페넬로페 크루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배우 중 한 사람으로 영화 '귀향' '블로우' '바닐라 스카이'와 같은 영화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모니카 크루즈 역시 스페인의 영화배우이자 무용수로 활동중이다. 지난 2010년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를 촬영할 때 임신한 언니를 위해 두번이나 시체로 서있기도 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스페인 출신 자매는 SPA 브랜드 망고의 리미티드 에디션의 디자이너 뿐 아니라 모델로도 활약했다. 페넬로페 쿠르즈는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두 자매의 친민감에 대해 말했으며, 여동생은 자신보거 더 아름다울 뿐 아나리 재능이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11. 라시다 & 키다다 존스

 

70년대 TV 스타 페기 립튼과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전설적인 음악가 퀸시 존스 사이에서 태어난 금수저이기 때문에 장점이 있으며, 뛰어난 재능은 차치하고라도 라시다 & 키다다 존스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하다.

 

라시다 존스는 미드 '팍스 앤 크리이에션' 시리즈와 영화 '러브, 비하인드'의 여주인공으로 TV와 영화에서 활약하는 여배우다. 언니 키다다 역시 여배우이며 패션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중이다. 키다다는 탁월한 스타일링 실력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결국 타미 힐피거의 뮤즈가 되었다.

 

또한 그녀는 디즈니를 위해 자신의 주얼리 라인을 공동 브랜드로 선보였다. 라시다의 레드 카펫 스타일은 매력적이고 캐주얼한 스타일에서 컨템포러리하고 시크한 스타일로 발전했다. 그녀는 종종 알투자라, 타쿤, 토리 버치, 마르니와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착용하고 자신의 룩을 위해 고가 브랜드와 저거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믹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2. 제냐 & 버지니 & 클레어 & 프리스카 쿠루탱-클라란스

 

패션 귀족으로 불리는 쿠루탱-클라랑스 자매들(완쪽부터 클레어, 프리스카, 제냐, 버지니)은 지난 1954년 프랑스 파리에서 클라란스 스킨 케어 회사를 창업한 자크 쿠르탱 클라란스(Jacques Courtin Clarins)의 손녀들이다. 또한 클라란스는 디자이너 브랜드 티에리 뮈글러 브랜드도 소유하고 있다.

 

클레어와 바지니 자매는 모델 같은 외모와 긴 다리, 그리고 타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들이다. 이들의 사촌인 쌍둥이 자매 프리스카와 제냐는 회사의 전무 이사의 떨로, 이들 역시 화려한 스타일을 과시한다. 이들은 뉴욕패션위크 여러 패션쇼장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프로엔자 스콜러, 알렉산더 왕, 타쿤, 로다테와 같은 디자이너 브랜들의 집단 팬들이다. 

 





 

 

13. 비욘세와 솔란지 놀스

 

미국의 알앤비 가수이자 배우이자 댄서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비욘세 놀스와 미국의 가수 겸 모델 겸 배우인 동생 솔란지 놀스는 미국에서 무시할 수 없는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이다.

 

솔란지 놀스는 지난 2003년 '솔로스타'라는 앨범을 들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존슨 가족의 휴가'에서 조연 닉키 존슨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지만 2008년부터는 가수 활동에 전력해 총 세 장의 앨범을 내며 언니 비욘세 못지않은 섹시 여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비욘세와 솔란지 자매는 무대나 레드 카펫, 혹은 농구 경기장의 코트사이드에 앉아 있어도 한결같이 놀라운 스타일 감각을 과시한다. 대중들은 두 자매가 주로 선보이는 대담한 컬러 사용, 활기넘치는 프린트. 헤드 랩과 오버사이즈 귀걸이 같은 탁월한 액세서리를 좋아한다. 어워드 쇼부터 일상적인 삶에 이르기까지, 이들 자매는 아주 쉽게 글램 록을 연출한다.

 

지난 2014년 5월에 언니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솔란지가 형부인 제이지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폭행한 사건이 일어나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며칠 뒤 비욘세는 지난 5일 공개된 엘리베이터 영상으로 각종 추측이 많다. 제이지와 솔란지 놀스는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서로 화해했다"고 밝혔다.

 





  

 

14. 샤를로또 갱스부르 & 루 드와이옹

 

프렌치 스타일 아이콘의 프로필을 체크해 보면, 이들 자매는 아주 세련된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다. 영화배우 겸 가수인 샤를로또 갱스루브와 모델 겸 영화배우인 루 드와이옹은 여배우이자 가수였던 60년대 스타일 아이콘 제이 버킨의 딸들이다.

 

샤를로또 갱스부르는 루이비통 디자이너 니콜라스 제스키에르의 오랜 뮤즈이기도 하다. 어린 이복 동생인 루드와이옹은 패션 브랜드 '갭'의 광고에 출연했으며 지방시, 버버리, 바네스 브루노의 뮤즈로 활약 중이다. 또한 그녀는 2007년 페렐리 캘린더의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15. 다코타 & 엘르 패닝

 

금발이 매력적인 이들 자매는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연기와 모델 활동을 했다. 2000년 드라마 'ER'로 연기를 시작해 2001년 영화 '톰 캣;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데뷔했고 같은 해 '아이 엠 샘'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지금까지 영화 '맨 오브 파이어'와 '런어웨이즈', '뉴문'을 비롯해 30여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

 

4살 아래 동생 엘르 패닝은 배우로 활동하며 언니의 뒤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언니보다 큰 키(175cm)를 이용해 모델 활동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영화 '아이 앰 샘'으로 데뷔한 엘르 패닝은 영화 '이상한 나라의 피비',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등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패닝 자매는 그들만의 하이-패션 감각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때문에 이들 자매의 의복 선택은 늘 대중들의 관심사다. 이들 자매는 마르케샤부터 로다테와 마크 제이콥스에 이르기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입고 늘 화려하면서도 미묘한 룩을 선보인다.

 





 

 

16. 루니 & 케이트 마라

 

둘 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동하는 여배우인 케이트 마라와 여동생 루니 마라는 아주 재능있고 완벽하게 세련된 스타일을 과시하고 있다.

 

케이트 마라는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시리즈와 '브로크백 마운틴'과 '127시간'에 출연했다. 루니 마라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에리카 앨브라이트 역과 영화 '밀레니얼: 여자를 증요한 남자들'의 리스베트 살레데르 역으로 유명해졌다.

 

루니 마라의 현재처럼 유명하게 만든 부드러운 옆집 소녀에서 문신과 피어싱을 한 펑크 걸로의 변신은 패션업계에서 그녀의 입지를 굳히게 만들었다. 캘빈 클라인의 디자이너 프란시스코 코스타는 그녀로 부터 브랜드의 2012 가을/겨울 컬렉션의  영감아 받아 검은 머리카락과 창백한 피부에 블랙 시스 드레스를 입은 모델들을 런웨이로 내보냈다.

 

한편 케이트 마라의 스타일은 조금 더 가볍지만 여전히 세련된 스타일이다. 심지어 그녀는 2012년 초에 그녀와 여동생의 거의 같은 사이즈기 때문에 많은 옷과 신발을 함께 공유한다고 말했다.

 





 

 

17. 비앙카 & 코코 브랜돌리니 다다

 

부유한 이탈리아 집안에서 태어난 이들 멋진 자매는 정기적으로 '보그' 잡지에 등장 할 뿐 아나라 패션위크 때마다 패션쇼장 앞좌석을 장식한다.

 

비앙카 다다는 모델 겸 사교계 명사다. 그녀의 두려움없는 스타일은 보그 프랑스판 잡지의 눈길을 사로 잡아 2008년 9월호의 'UNE FILE UN STYLE' 섹션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녀는 피아트 그룹의 상속인 라포 엘칸의 여자친구다.

 

코코 브랜돌리니 다다는 런던의 패션 명문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공부했으며, 알레르타 페레티와 아딤 립스를 위해 패션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이들 자매의 보헤미안 시크의 귀족적인 스타일은 끝없는 영감의 원천이다. 

 





 

 

18. 시에나 & 사반나 밀러

 

시에나 밀러는 영화 '레이어 케이크'와 '팩토리 걸'에서 맡은 역할로 유명해진 여배우다. 언니 사반나 밀러는 런던의 패션 명문 세인트 세트럴 마틴을 졸업하고 디자이너가 되었다.

 

두 사람은 2007년 그들의 라인인 '투웬티8투웰브'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지만 그러나 2012년에 브랜드에서 물러났다.

 

시에나 밀러는 절친으로 매튜 윌리암스, 크리스토퍼 베일리, 스텔라 맥카트니와 같은 디자이너를 꼽고 있으며 종종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입고 레드 카펫에 등장하기도 한다. 그녀는 단독으로 보헤미안 미학을 통해 대중들의 스타일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명성을 얻었다. 사반나 밀러는 전에 알렉산더 맥퀸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19. 주이 & 에밀리 디샤넬

 

주이 디샤넬은 여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현재 미드 '뉴걸'에 출연하고 있지만 그녀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와 '500일의 썸머'에 출연하면서 부터다. 또한 그녀는 포크 듀오 '쉬앤힘'의 멤버로 엠 워드와 함께 공연을 하고 있으며 종종 자신이 나오는 영화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언니 에밀리 디샤넬은 미드 '본즈' 시리즈의 스타로 유명하다. 피부가 희고 검은 미라카락이 매력적인 이들 자매는 기이한 다소 상식에서 벗어난 디자인을 선택해 종종 레드 카펫에서 서로를 보완한다.

 

특히 동생인 주이 디샤넬은  시그너처 스터일인 스포티한 티-렝스 드레스, 앞 단발머리가 있는 60년대 풍의 세련된 벌집 헤어 스타일, 그리고 두터운 아리라이너 등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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