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31 |
제일모직 멀티숍 「블리커」여성 런칭
남성 멀티숍 이어 … 3월 28일 롯데 본점에 첫 선
제일모직은 2010년 첫 선을 보였던 남성 멀티숍 「블리커(BLEECKER)」에 이어 여성 라인을 런칭했다.
「블리커」는 뉴욕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으며 2540세대를 위한 뉴욕 오리진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된 멀티숍이다.
우선 제일모직은 지난 3월 28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블리커」여성 라인의 첫 매장을 선보였으며 마켓 테스트를 거쳐 유통망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블리커」여성 매장에는 뉴욕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표 브랜드 「랙 앤 본(RAG &BONE) 」과 「빈스(VINCE)」를 비롯, 디자이너 스콧 스턴버그의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BAND OF OUTSIDERS)」, 「헬무트 랭(HELMUT LANG)」, 디자이너 올리비에 데스켄스(Olivier Theyskens) 영입으로 새롭게 변신한 「데스켄스 띠어리(THEYSKENS’THEORY)」, 그리고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ELIZABETH AND JAMES)」, 「제임스 퍼스(JAMES PERSE)」 등 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가 입점했다.
「블리커」는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패션 스트리트로 맨해튼 웨스트 빌리지와 그리니치 빌리지를 가로 지르는, 뉴욕의 대표 거리 중 하나이다. 이름의 원천이 된 ‘블리커 스트리트’는 풍부한 뉴욕의 헤리티지와 절제된 다운타운 시크를 보여주는 거리이다.
블리커 스트리트라는 이름은 ‘블리커’ 가문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 블리커 스트리트에는 「랙 앤 본」 및 「제임스 퍼스」 등 블리커 주요 브랜드의 전문점들과 작지만 힙(Hip)한 뉴욕스러운 매장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패션 외에도 음악 등의 많은 예술가들이 머물고, 찾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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