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30 |
「지 바이 게스」
출격 완료, 「게스」신화 이어간다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이재충)가 올해 F/W 신규 브랜드 「지 바이 게스(G by GUESS)」의 런칭을 앞두고 사업부 구성과 목표 설정을 마무리했다.
라이선스로 전개될 「지 바이 게스」는 스타일리시 모던 빈티지 캐주얼을 컨셉으로,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라고 여기고 SNS를 통해 자유롭게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즐기며 자신의 소비를 스토리텔링 하기 원하는 얼리어답터를 위한 글로벌 브랜드다.
메인 타겟은 19세에서 22세, 서브 타겟은 17세에서 27세까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타일리시한 스마트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Uniqordinary(Unique + Ordinary, 독특하고 개성있는 것들의 일상화, 대중화를 뜻함)’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스스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 제안에 주력할 예정이다.
게스코리아는 「지 바이 게스」의 아시아마켓 본부 역할로, 「게스」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캐주얼 3개 존의 MD 전략을 믹스해 캐주얼 시장의 니치 마켓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런칭 초 마켓 진입 성공도를 높일 계획이다.
상품계획에 있어서는 볼륨 베이직 군의 가격 정책과 물량운용방식을 통한 메가 브랜드화를 실현하는 한편, 「지 바이 게스」 미국 본사의 10개월 앞선 예측과 스피디하고 조직화된 근접기획을 조합해 스마트 패스트 패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펀(Fun)과 컬처(Culture) 코드를 적용해 「지 바이 게스」 만의 독특한 아이콘과 스토리 전개로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확보와 인지도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전체 상품구성 비율은 여성물이 35%, 커플 상품을 포함한 유니 아이템이 41%, 남성물이 24%로 전개된다. 가격은 고가에서 저가까지 폭넓게 구성하되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가 아이템을 강화해 가격적 메리트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통망은 백화점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가져가며, 올 F/W 런칭 후 연말까지 유통망 30개를 확보해 11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 바이 게스」 사업부는 영업에 김상오 상무, 기획에 이정필 이사와 함유정 부장, 디자인에 김원숙 실장, 마케팅에 석시영 차장 등 「게스」의 성공신화를 이끈 인물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2007년 「게스」로 직진출한지 5년 만에 이너웨어, 슈즈 등 라인을 확대하며 5배의 성장을 기록해 진 브랜드 1위에 올라선 게스코리아는 올해 보유 브랜드의 라인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규 브랜드 「지 바이 게스」의 런칭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메가 브랜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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