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8-03-26

도나 카란-DKNY, 내년부터 동물 모피 사용 중단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도나 카란과 DKNY도 내년부터 동물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하는 등 '퍼-프리(Fur-free)' 대열에 동참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나 카란과 DKNY도 내년부터 '퍼 프리(Fur-free)'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 뉴스는 지난 주 목요일(현지시간)도나 카란과 DKNY를 LVMH그룹으로 부터 인수한 G-III그룹이 2018년 4분기 및 연간 회계 수입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기간에 동물복지 단체인 후먼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이 발표했다. 

 

최근 도나텔라 베르사체에 이어 도나 카란과 DKNY도 동물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하고 이탈리아 브랜드 훌라(Furla) 역시 2019년 부터 모피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퍼 프리' 대열에 동참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의 '퍼-프리' 선언은 2017년부터 본격화되었다. 마이클 코어스, 지미 추, 구찌 등이 퍼-프리 운동에 동참했으며, 이미 아르마니와 휴고 보스, 스텔라 맥카트니는 이미 퍼-프리 모델을 시행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의 동물 모피 사용 전면 금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월부터 새로운 모피 판매를 금지시키는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조례안이 3월 27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노르웨이가 올해 초 모피 농장을 금지하기로 결정하는 등 퍼-프리 패션은 여러 유럽 국가에도 확산될 전망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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