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3-30 |
파티몰, 부산 남구에 쇼핑몰 돌풍 일으킨다
「유니클로」 등 50개 브랜드로 4월 그랜드 오픈
부산 남구에 위치한 스파크가 4월 쇼퍼테인먼트 ‘파티몰(Party Mall)’로 그랜드 오픈한다.
부경대·경성대 앞에 위치한 파티몰은 대지면적 2천61평방미터(623.64평)에 건축면적 1천746평방미터(528.44평), 연면적 2만238평방미터(6,122평) 규모로 들어선다.
파티몰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쇼퍼테인먼트 몰로서 놀고, 먹고, 보고, 즐기는 기능을 한곳에 모아놓은 곳으로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의 랜드 마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티몰은 지하 5층부터 지상 9층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은 캐주얼· 잡화, 1층과 2층은 「유니클로」가 입점하며, 2층 일부는 스포츠 멀티숍, 3층은 남성· 여성 의류 및 영캐주얼· 골프, 4층은 전문식당가, 5층은 CGV 티켓박스· 패스트푸드· 뷰티존· 커뮤니티존, 6층부터 9층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등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 약 50여개가 입점할 예정이다.
파티몰의 가장 큰 장점은 부산A급 상권 중의 하나로 부산시내 특급상권인 서면, 남포동, 부산대 앞 상권과 동등한 대연동(경성대앞) 상권에 들어선다는 것. 부산 남구는 기존 최대 도심지인 서면 일대와 부도심지인 해운대 일대를 연계하는 역할을 통해 최근 10년간 부산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업지역이다. 특히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인근 지역의 유입고객뿐만 아니라, 유동고객 확보 면에서는 국내 및 외국 관광객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지역이다.
또, 파티몰은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6번출구)과 연결되어 있으며 총 5개 대학이 파티몰로 부터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대학 재학생 수만 7만 여명에 이르는 부산 지역 최고의 신세대 집결지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인원만 15만 명 이상이며, 여기에다 관공서가 다수 밀집되어 있어 지역 거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인구 유입도 가능하다.
또한 문현동, 대연동 지역의 혁신도시 개발, 남구 대학로 문화거리조성, 부산 예술회관 젊음의 광장조성 등으로 인핸 인근 지역이 새롭게 개발되고 있어 파티몰의 인지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파티몰은 수수료 매장 및 임차계약에 의해 조성되며 브랜드MD 구성과 개점 이후 영업관리운영은 (주)아라디앤씨에서 운영한다.
아라디앤씨는 최근 인천 검단 신도시내 스트리트형 패션아울렛 ‘리치가든’(PM, MD개발 및 유치, 운영관리), 가산 디지털 단지 인근 구로동 나인스에비뉴(PM, MD개발, 운영관리 등), 불광동 팜스퀘어(개점 프로젝트, PM등), 왕십리 민자 역사 비트플렉스 등을 주도적으로 개발했던 복합쇼핑몰 및 스트리트 아울렛 전문개발, 운영관리회사이다.
아라디앤씨는 부동산 개발에서부터 분양, 운영관리, 유지관리, 임대관리, 브랜드 개발 및 유치, 재무관리부문 등의 종합적인 관리 서비스와 투자자문 등을 아우르는 부동산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라디앤씨는 자신들이 개발한 개발컨설팅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파티몰(구 스파크), 포천의 프리미엄 아울렛(예정)의 개점프로젝트?컨설팅 및 MD개발, 브랜드 유치, 몰 전체 운영관리도 맡아 진행 중이다. 조직 구성원들은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프라임그룹, 마리오아울렛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업계 관계자들이 성공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인천 검단의 ‘리치가든’패션아울렛을 사업개시 3개월 만에 임차인 및 브랜드 유치를 끝내고 성공적으로 오픈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리치가든’은 오픈 이후 지속적인 관리, 운영으로 입점 브랜드들의 매출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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