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3-24 |
데코앤이, 펜아트 패션 브랜드 ‘티그림(T.Grimm)’ 런칭
펜 아티스트 김예준 작가의 펜아트 작품... 티셔츠, 신발, 모자, 액세서리 등 제안
데코앤이(대표 고성웅)가 펜아트 패션 브랜드 ‘티그림(T.Grimm)’을 런칭한다.
‘티그림’은 펜 아티스트 김예준 작가의 감각적인 펜아트를 패션 아이템에 접목시킨 토탈 패션 브랜드로 티셔츠, 신발, 모자,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볼펜 특유의 세밀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를 활용해 곡선의 유연함과 날렵함이 공존하는 패턴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며 10대 후반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김예준 작가는 1999년부터 15년간 프랑스 파리, 캐나다, 뉴질랜드 등 해외 각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펜아트 작품을 탄생, 발전시켰다.
2013년부터 한국패션위크와 상해 의류박람회 CHIC에 참가하고,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상품성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3년 7월 제주에 첫 ‘티그림’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5월 가로수길 매장 오픈을 앞두고 본격적인 브랜딩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로수길 매장은 3층 규모로 1, 2층에는 올해 신상품이 구성되며 3층은 전시회나 각종 아트 체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티그림’은 장인정신이 깃든 희소가치 있는 디자인과 손맛이 느껴지는 정교한 펜 터치 등으로 개성과 트렌드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예준 작가는 “첫 펜아트 작품은 피카소의 ‘꿈(The dream)’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작품이었으며 점차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과 풍경 등을 펜아트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며 “볼펜의 섬세함을 통해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 패턴의 자유로움 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펜아트의 가장 큰 매력이다.”고 전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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