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8-03-21

보테가 베네타, '리플렉션' 테마로 2018 봄/여름 광고 캠페인 공개

6개 필름 하나의 작품 시리즈와 같은 형식 소개 ... 3, 4번째 에피소드 '유토피아'와 '재탄생' 공개


 


「보테가 베네타」가 세계적인 광고 에이전시 '바론&바론(Baron & Baron)'과 콜라보레이션한 파격적인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리플렉션(Reflections)"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보테가 베네타」의 2018년 S/S 시즌 캠페인은 동적인 이미지를 핵심에 두고 있다.



파비앙 바론(Fabien Baron) 감독의 영화적인 아름다움이 담긴 개성 있는 6개의 필름은 하나의 작품 시리즈와 같은 형식으로 시즌 내내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2001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마스 마이어가 구상한 아트 오브 콜라보레이션이 순수 예술 포토그래퍼들이 패션 광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줬듯이 이번 2018 S/S 컬렉션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에서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럭셔리 스토리텔링의 방식을 보여준다.




"리플렉션(Reflections)"의 제작에는 파비앙 바론 감독, 유명 세트 디자이너 스페탄 벡맨,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촬영 감독 필리페 르 수드, OST를 담당한 음악 제작자이자 작곡가인 자니 주얼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단편 영화와 같은 각각의 내러티브한 에피소드 속에서 각기 다른 등장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브랜드의 핵심인 신비로움, 세련된 아름다움, 건축미, 관능, 초현실주의를 담아냈고, 컬렉션 전체를 아우르는 내러티브 형식으로 풀어냈다.


3번째 에피소드 ‘유토피아(Utopia)’에서는 한 명의 남자와 여자가 신비로운 분홍빛 안개가 자욱한 길에서 서로를 지나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유토피아(Utopia)’는 이상적인 세계이며 꿈 같지만 두 사람이 거리에서 만나는 것처럼 가능성이 가득 담긴 순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4번째 에피소드 ‘재탄생(Rebirth)’은 시간을 되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따뜻하게 밝혀진 방 안에서 미동도 없는 인물들이 빛과 사물의 움직임을 통해 아름다운 무언의 교류를 한다. 수천 송이의 꽃은 삶의 재탄생을 상징하며 추억과 순수한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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