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3-20 |
제이든 스미스, G-스타와 지속가능한 데님 컬렉션 출시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든 스미스가 네덜란드 청바지 브랜드 지-스타와 제휴를 통해 올가을 지속가능한 데님 컬렉션을 출시한다.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든 스미스가 네덜란드 청바지 브랜드 지-스타의 지속가능한 데님 컬렉션과 제휴를 했다.
최근 '모스트 서스테인어블 데님 에버(Most Sustainable Denim Ever)'라인을 발표한 지-스타 로(G-Star Raw)는 제이든 스미스와 제휴를 통해 올 가을에 지속가능한 데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Y 세대인 제이든 스미스는 "가수 퍼렐 윌리암스가 이 브랜드에 관여한 것을 보고 처음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퍼렐 윌리암스 때문에 처음 지-스타에 끌렸다. 지-스타의 지속가능한 혁신 사업은 '저스트 워터' 사업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우리 가족과 공통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패션계에서 낯선 인물은 아니다. 19살 때 그는 루이 비통 광고 캠페인에 스커트를 입은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멧 갈라 레드 카펫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애니메이션 드라마 '네오 요카요'의 주연 성우로 활동했으며 이탈리아 보그와 인터뷰 잡지의 표지 모델로도 등장했다.
환경친화적인 물병회사 '저스트 워터'를 아버지 월 스미스와 함께 공동 창업한 제이든 스미스는 이미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제이든 스미스가 수년동안 데님의 지속가능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스타에 합류한 것은 적절한 선택으로 보인다.
제이든 스미스는 온라인 미디어 패셔니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스타는 데님 제작의 최전선에 있으며 순환경제와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데님을 만들고 디자인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 작업하는 지속가능한 컬렉션이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이유다."라고 밝혔다.
지-스타의 CMO 데클라 쉐퍼(Thecla Schaeffer)는 보도 자료를 통해 "주변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차세대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이자 영감을 주는 인물이다. 그는 우리가 데님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에 계속 도전하도록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우리는 그를 지-스타의 일부로 영입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란다"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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