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8-03-16 |
안야 힌드마치, 재미와 즐거움을 담은 핸드백 '쳐비 컬렉션' 출시
부풀어오른 퀼팅 디자인,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화사한 색감의 가방 컬렉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판매하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는 봄 시즌을 맞아 일상 속 재미와 즐거움을 담은 쳐비(Chubby) 컬렉션을 출시한다.
쳐비 컬렉션은 독특한 시공간을 창조하는 오스트리아의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 에르윈 웜(Erwin Wurm)의 ‘팻 카(Fat Cars, 2001-2005 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크게 부풀어오른 자동차를 표현한 이 작품은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풀어오른 듯 퀼팅 처리 한 디자인과 둥글게 처리한 테두리 장식은 파스텔톤의 달콤한 색상과 어우러져 마치 만화 속 이미지 같은 느낌을 준다.
쳐비 컬렉션은 스몰 사이즈의 배럴형과 미듐 사이즈의 큐브형 가방을 비롯해,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파우치형 크로스바디 백으로 선보인다. 모두 부드러운 양가죽으로 제작됐으며 블루, 핑크, 아이보리 등 봄을 떠올리게 하는 화사한 색상이 눈길을 끈다.
또한 퀼팅으로 디자인된 손잡이와 숄더 스트랩, 그리고 하트, 별, 구름, 스마일 등 다채로운 퀼팅 가방 장식도 출시돼 개성있게 가방을 꾸밀 수 있다.
쳐비 컬렉션은 이달 1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9일까지 쳐비 컬렉션만을 위한 특별 디스플레이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안야 힌드마치>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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