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3-16 |
저스틴 팀버레이크, 스텔라 맥카트니 남성복 입고 월드투어 공연
미국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맨 오브 더 우즈' 월드투어 공연동안 영국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남성복을 입는다. 지난 3월 13일 캐나다에서 시작된 '맨 오브 더 우즈' 북미 투어와 유럽 투어는 향후 10 개월 동안 42 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자신의 '맨 오브 더 우즈(Man of the Woods)' 투어 공연동안 영국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 의상을 입는다.
팝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손잡은 것은 올해 열린 슈퍼볼 하프 타임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6년 말 파리 패션위크에서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스텔라 맥카트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일 아이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콜라보를 통해 남성복 컬렉션 인지도 향상 및 잠재적 수요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저스틴은 타고난 스타일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면에서 우리 남성복 컬렉션을 잘 표현한다. 그의 월드투어 무대 의상을 디자인하는 것은 흥미롭고 좋은 기회다. 나는 그가 스텔라 맥카트니 남성복을 선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팀버레이크는 물론 그의 댄서 및 밴드 멤버를 위한 무대 의상도 디자인했다. 팀버레이크는 비스포크 디자인 뿐 아니라 카모 문양이 들어간 프린스 오브 웨일즈 체크 보머 재킷, 컴뱃 트라우저, 셰브런 트랙슈트, 테일러드 플란넬 스타일을 입을 예정이다.
팀버레이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투어 공연에 스텔라 맥카트니 남성복 컬렉션과 자신의 스타일을 믹스매치한 탁월한 패션센스를 보여주며 전세계 팬들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댄서들은 마틴 리들리(Maith Ridley)의 야생 동물 프린트가 들어간 오가닉 코튼으로 만든 셔츠, 후드 티를 포함 눈에 띄는 쉐브론 스타일의 짧고 긴 소매의 티셔츠를 착용하고 15명의 밴드 멤버들은 카모 문양이 들어간 프린트 블레이저, 보머 재킷, 웨이스트코트와 셔츠를 착용한다.
지난 3월 13일(현지시간) 화요일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시작된 저스틴 팀버 레이크 (Justin Timberlake)의 '맨 오브 더 우즈' 북미 투어와 유럽 투어는 향후 10 개월 동안 42 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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