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8-03-13 |
메건 마클-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실 여인들의 우아한 미모 대결!
최근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열린 축하 예배 행사에 함께 참석한 메건 마클과 케이트 미들턴은 비슷한 블루 톤 드레스로 쌍둥이 동서 패션을 과시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블루 구두로 깔맞춤했다.
지난 3월 12일(현지시간) 월요일 웨스트민스터 성당에서 열린 연연방 기념일을 축하 예배에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 커플,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 등 왕실 멤버들이 총출동해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메건 마클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는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동서지간의 될 케이트 미들턴과 비교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해리 왕자와 약혼을 발표한 당시부터 명실상부 왕족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메건 마클은 얼마 전 캐주얼 브랜드 제이.크루와 디자이너 브랜드 제이슨 우 등 미국 브랜드를 입어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영국 브랜드 아만다 웨이클리를 선택했다.
이날 메건 마크리와 케이트 미들턴은 블루 스웨이드 힐로 깔맞춤을 선택해 주목을 끌었다. 이미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부부가 함께 참석한 왕립 재단 포럼에서 같은 블루 계열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패션 아이콘 듀오는 이번에는 신발을 깔맞춤했다.
먼저 메건 마클은 네이비 드레스에 영국 패션 디자이너 아만다 웨이클리 크림색 코트를 입고 여기에 깔맞춤한 스티븐 존스의 맞춤 베레와 멀버리의 사첼 백, 스타킹, 그리고 마놀로 블라닉 펌프스를 매치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뷸라 런던(Beulah London)의 네이비 드레스와 코트에 락앤코 모자와 지미 추 클러치를 매치했다. 특히 케이트 미들턴은 메건 마클이 신은 것과 비슷해 보이는 루퍼트 샌더슨의 블루 스웨이드 힐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현재 임신 중인 케이트 미들턴이 입은 영국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뷸라 런던의 블루 드레스는 지난 2015년 샤롯 공주를 임신했을 때도 입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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